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사랑의 본질 그린 ‘셰이프 오브 워터’, 아카데미 작품상 차지하며 총 4관왕

올해 아카데미 최다 13개 부문 후보에 오른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올해 아카데미 최다 13개 부문 후보에 오른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이 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셰이프 오브 워터’는 이날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미술상 등 4개 부문 수상에 성공했다. 이 영화는 1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올해 최다 노미네이트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셰이프 오브 워터’는 1960년대 미국 볼티모어에 있는 한 비밀실험실을 무대로 언어장애를 지닌 청소부 엘라이자(샐리 호킨스 분)와 괴생명체의 사랑을 다룬 영화다. 수조에 갇힌 괴생명체와 눈빛과 몸짓으로 교감하던 엘라이자는 점차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괴생명체가 해부당할 위기에 처하자 위험한 탈출계획을 세운다.
 
영화는 종(種)을 뛰어넘는 사랑을 통해 사랑의 본질을 역설하는 한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 등을 우회적으로 비판한다. 영화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2006) 등을 연출한 멕시코 출신의 ‘판타지의 거장’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4관왕의 영예를 거머줜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연합뉴스]

4관왕의 영예를 거머줜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연합뉴스]

 
남녀주연상은 이변 없이 ‘다키스트 아워’ 게리 올드만과 ‘쓰리 빌보드’ 프란시스 맥도맨드에 돌아갔다. 남녀조연상은 ‘쓰리 빌보드’ 샘 록웰과 ‘아이, 토냐’ 앨리슨 제니가 차지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연출작 ‘덩케르크’는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 편집상 등 기술부문 시상에서 성과를 거뒀다. ‘코코’는 장편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단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디어 바스켓볼’로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가,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판타스틱 우먼’으로 트렌스젠더 배우인 다니엘라 베가가 무대에 올라 시선을 끌었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자(作)
▶작품상=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감독상=기예르모 델 토로(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남우주연상=게리 올드만(다키스트 아워)
▶여우주연상=프란시스 맥도맨드(쓰리빌보드)
▶남우조연상=샘 록웰(쓰리 빌보드)
▶여우조연상=앨리슨 제니(아이, 토냐)
▶각본상=조던 필레(겟 아웃)
▶각색상=제임스 아이보리(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장편애니메이션상=코코
▶단편애니메이션상=디어 바스켓볼
▶외국어영화상=판타스틱 우먼(칠레)
▶장편다큐멘터리상=이카루스
▶단편다큐멘터리상=헤븐 이즈 어 트래픽 잼 온 더 405
▶단편영화상=더 사일런트 차일드
▶음악상=알렉상드르 데스플라(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주제가상=코코 ‘리멤버 미’
▶촬영상=로저 디킨스(블레이드 러너2049)
▶편집상=덩케르크
▶시각효과상=블레이드 러너2049
▶음향편집상=덩케르크
▶음향효과상=덩케르크
▶미술상=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분장상=다키스트 아워
▶의상상=팬텀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