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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세계 26위로 역대 한국인 최고 순위

'테니스 왕자' 정현(22·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26위에 올랐다.
 
메이저 대회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정현(23·한국체육대)이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스튜디오에서 JTBC3FOX스포츠 사진에 담긴 숨은 이야기(사담기) 출연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광삼 기자yang.gwangsam@joins.com/2018.01.31/

메이저 대회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정현(23·한국체육대)이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스튜디오에서 JTBC3FOX스포츠 사진에 담긴 숨은 이야기(사담기) 출연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광삼 기자yang.gwangsam@joins.com/2018.01.31/

정현은 5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26위에 자리했다. 이는 정현이 갖고 있던 종전 한국인 최고 순위 29위를 경신한 기록이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오른 정현은 지난해까지 이형택(42·은퇴)이 갖고 있던 한국인 최고 랭킹 36위를 경신했다. 그리고 지난주 끝난 ATP 투어 멕시코오픈 8강의 성적을 내며 26위까지 도약했다.
 
정현은 호주오픈에서 발바닥 부상을 얻어 3주가 휴식 끝에 지난달 말 복귀했다. 이후 2개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로써 정현은 아시아 톱 랭커 자리에도 가까워졌다. 현재 아시아 선수로서는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가 25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있다. 니시코리는 아시아 선수 최고 랭킹(4위) 보유자이기도 하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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