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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성폭행 진상규명·구속수사” 청와대 청원 20만명 넘어

 연출가 이윤택의 성폭행 진상규명을 요구한 국민청원에 동의한 사람 수가 5일 20만명을 넘겼다.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지난달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해당 글은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20만189명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 게시자는 “연극인 이윤택씨의 상습 성폭행 및 성폭력 피의사실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조사, 구속수사를 촉구한다”면서 응당한 처벌과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이 게시자는 이윤택과 관련된 단체들에 대해서도 “극단 연희단거리패, 극장 30스튜디오, 밀양연극촌, 우리극연구소, 부산 가마골소극장 일체에 대해 피의사건 가해자 및 방조, 방임, 공조와 공모 등을 전수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쩌면 이미 연극계 전체에 만연해왔을지도 모를, 예술이란 미명, 폭력적 위계 아래 자행되어왔던 부조리와 불합리를 찾아 밝혀내고 끊임없는 반성과 성찰의 계기가 되는 신호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윤택은 지난달 28일 강간치상 및 강제추행 혐의로 ‘이윤택 사건 피해자 공동변호인단(변호사 101명)’으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됐으며, 이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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