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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공식 사진가가 분석한 수호랑 인기 이유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이 수호랑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김아랑 인스타그램]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이 수호랑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김아랑 인스타그램]

2018 평창 겨울올림픽과 패럴림픽 공식 사진가 조세현 작가가 인물사진가로서 수호랑과 반다비의 인기 이유를 분석했다.
 
조 작가는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반다비가 수호랑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수호랑은 평창올림픽 마스코트며 패럴림픽의 얼굴은 반다비다.  
 
수호랑. [연합뉴스]

수호랑. [연합뉴스]

조 작가는 “인물사진가로서 분석했을 때 수호랑은 코가 너무 잘생겼다”고 말했다. ‘돼지코 비슷한 코가 잘생긴 것이냐’는 물음에 그는 “호랑이의 코를 귀엽고 예쁘게 표현한 게 좋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반다비 마스코트. [중앙포토]

반다비 마스코트. [중앙포토]

조 작가는 또 “그에 비해 반다비는 눈이 포인트인 것 같다. 약간 살짝 옆으로 곁눈질하고 있는 눈이 한편으로 재미있지 않을까”라며 “수호랑의 코, 반다비의 눈이 포인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조세현 사진작가겸 중앙대 석좌교수. [중앙포토]

조세현 사진작가겸 중앙대 석좌교수. [중앙포토]

조 작가는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홍보대사 겸 공식 사진가다. 그는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끝나 너무 기쁘다. 뭘 도와준다는 의미보다 스포츠 그 자체로 즐겼으면 좋겠다”며 “많이 참여해 주시고 많이 즐겨주시면 고맙겠다”고 올림픽 성원 못지않은 패럴림픽에 대한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수호랑의 인기 덕에 강원 강릉시는 경포 해변과 강릉역 등에 설치한 수호랑 전시를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수호랑을 찾아 기념사진을 찍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식 기념품도 불티나게 팔렸다. 올림픽 기간인 지난달 9~25일 평창 공식스토어는 3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소공동 본점 평창올림픽 스토어는 올림픽이 끝난 뒤인 지난달 28일 일일 최대 매출인 12억원을 기록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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