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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11년 만의 대북특사.. 세 번째 정상회담은 언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앞줄 오른쪽)과 서훈 국정원장(왼쪽) 등 문재인 정부의 대북 특사단이 5일 오후 서울 성남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앞줄 오른쪽)과 서훈 국정원장(왼쪽) 등 문재인 정부의 대북 특사단이 5일 오후 서울 성남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5일 평양으로 가기전 기념촬영하는 대북특사단. 왼족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연합뉴스]

5일 평양으로 가기전 기념촬영하는 대북특사단. 왼족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연합뉴스]

 지난 2007년 김만복 국정원장에 이어 11년 만에 대북특사가 방북한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등 사절단 5명과 실무자 5명 총 10명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2호기를 타고 오후 2시 성남공항을 이륙해 서해 직항로로 평양을 방북한다. 
대북특사단이 탄 공군2호기(대통령전용기)가 5일 오후 서울 성남공항을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북특사단이 탄 공군2호기(대통령전용기)가 5일 오후 서울 성남공항을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에 방북하는 특사단은 1박 2일 동안 평양에 머물면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면담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세 번째 정상회담이 열릴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대중 정부 당시 첫 공개 대북특사였던 임동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2002년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면담하고 있다.[중앙포토]

김대중 정부 당시 첫 공개 대북특사였던 임동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2002년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면담하고 있다.[중앙포토]

지난 2002년 임동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중앙포토]

지난 2002년 임동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중앙포토]

남북분단 이후 이후락 중앙정보부장 등 대북 밀사들이 여러 차례 북한을 다녀왔지만, 남북정상회담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낸 대북특사 파견은 2000년대 들어서다.
김대중 대통령은 당시 임동원 국가정보원장을 사전에 대북특사로 임명한 뒤 북한에 보냈다.
임 전 원장은 김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역사적인 첫번째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다.
이후에도 임 원장은 2000년대 초 여러 차례 평양을 오가며 남북문제 해결에 노력했다.
지난 2005년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에 정부대표단으로 참석한 임동원 전 국정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건배하고 있다. [사진 통일부]

지난 2005년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에 정부대표단으로 참석한 임동원 전 국정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건배하고 있다. [사진 통일부]

가장 최근 대북 특사는 11년 전인 지난 2007년 김만복 국정원장이다. 
김 원장은 2007년 8월 당시 나흘 동안 두 번이나 평양을 오가며 김양건 통일전선부장과 만났다.
김 원장은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두 번째 정상회담 개최 합의를 이끌어 냈다.
김만복 전 국정원장(왼쪽)이 지난 2007년 8월5일 북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과 두번재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합의한후 합의서를 교환하고 있다.[중앙포토]

김만복 전 국정원장(왼쪽)이 지난 2007년 8월5일 북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과 두번재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합의한후 합의서를 교환하고 있다.[중앙포토]

이외에도 현재 민주평화당 박지원·정동영 의원이 각각 2000년과 2005년 남북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평양에 다녀온 바 있다.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특사로 활동했던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장관(오른쪽)과 북한 송호경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나란히 앉아 있다. [중앙포토]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특사로 활동했던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장관(오른쪽)과 북한 송호경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나란히 앉아 있다. [중앙포토]

지난 2005년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왼쪽)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났다.[중앙포토]

지난 2005년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왼쪽)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났다.[중앙포토]

이번에 방북하는 대북특사단이 과연 세 번째 정상회담의 물꼬를 틀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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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