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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호출 확인하다" 횡단보도서 행인 뺑소니 20대 검거



【대구=뉴시스】이통원 기자 =휴대전화로 배달 호출을 확인하다 횡단보도 행인을 치고 그대로 달아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오토바이 운전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로 A(22)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55분께 수성구 수성동 3가의 한 횡단보도를 건너던 B(38·여)씨와 C(12·여)양 모녀 등 3명을 배달용 오토바이로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치아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고 C양과 학생은 다리 등에 타박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탐문 수사를 벌여 지난 4일 오후 5시께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배달 호출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ong@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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