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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반성하며 살 것”…A씨 “울면서 직접 사과” (공식입장)

[사진 일간스포츠]

[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한재영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연극배우 A씨가 한재영으로부터 직접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재영은 소속사를 통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A씨는 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극단 대표 B씨에게는 아직 사과받지 못했고, 한재영에게는 직접 사과받았다”고 적었다.
 
그는 “오늘 오전 한재영과 통화하며 아팠던 것을 얘기하며 울었고, 한재영도 울며 미안하다고 했다”며 “한재영은 다시는 다른 사람에게도 그런 행동할 일 없다고 직접 얘기했다. 그땐 본인도 어렸다며 오늘 사과문을 올리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재영도 이날 소속사를 통해 “그분에게 먼저 직접 사과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통화해서 진심 어린 마음으로 사과하고 받아들였고 용서를 구했다”며 “어떤 이유에서든 상처가 되었을 그분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A씨는 앞서 4일 오후 자신의 SNS에 한재영과 극단 대표 B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A씨는 “24살이던 2011년, 출근했을 당시 B씨가 속옷 바람으로 있었고 볼에 뽀뽀했다”며 “뿐만 아니라 모텔로도 데려간 적 있다”고 주장했다. A씨가 B씨로부터 성추행당한 사실을 한재영에게 털어놓자 그는 “나도 너랑 자보고 싶다. 대표님도 남자다”라며 “모텔에 가자”고 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샘컴퍼니와 한재영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샘컴퍼니 입니다. 어제 오후 보도된 한재영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먼저, 배우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 입장을 전해드리기 위해 공식 보도자료가 조금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한재영 입니다. 그분에게 먼저직접 사과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통화해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사과를 하고 받아들였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상처가 되었을 그분에게도 다시한번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이번일로 앞으로 제 자신을 깊이 되돌아보며 반성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고개숙여 사과 드립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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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