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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인터뷰①] 모모랜드 주이 "올해 스무살, 멤버 언니들과 노래방가고파"




최근 가요계는 걸그룹 4세대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S.E.S와 핑클 등 걸그룹 1세대를 시작으로 원더걸스·소녀시대·카라 등 걸그룹 2세대, 씨스타·걸스데이·에이핑크 등 걸그룹 3세대를 거쳐 최근 활동하는 걸그룹을 '걸그룹 4세대'라 명명한다.

데뷔한지 1~2년 된 신인 중 가장 두각을 보이는 4세대 걸그룹 중 올해 스무살이 된 멤버 다섯명을 모아 합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구구단 미나·모모랜드 주이·우주소녀 다영·위키미키 도연·프리스틴 성연 등 99년생 걸그룹 라인이 뭉쳤다. 첫 만남부터 "나이도 같은데 다 같이 친구하자"는 말 한 마디로 어색한 분위기가 금세 화기애애하게 바뀌었다.



-동갑 친구들이에요. 원래 다 친한 사이인가요.

성연 "친해지고 싶었던 친구들이에요."

주이 "초면인 분들도 있고, 오며가며 인사한 친구들도 있어요."

다영 "미나는 원래 친하고, 다들 방송국에서 지나가면서 봐서 알아요."

미나 "도연, 성연, 다영이는 알고 지내는 사이고요. 주이는 이렇게 대화를 할 기회는 그동안 없었어요."

-스무살이 되고 달라진 게 있나요.

다영 "아직 스무 살이 된지 얼마 안 되서 그런지 큰 변화는 없어요. 사실 스무살이 되면 뭔가 엄청난 변화가 있을 줄 알았는데 컴백 준비하느라 바쁘게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스무살인 게 아직 실감이 안나요."

도연 "제가 구두사진을 보고 가슴이 떨리는거예요. 스무살 되기 전에 평소에도 구두를 신고 다녀야지라고 생각했고 구두에 대한 로망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졸업선물로 언니가 구두도 사준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구두 사진을 보고 달라졌어요."
 

-스무살되면 하고 싶은 게 있었나요.

주이 "밤 10시 넘어서 노래방가는거요. 멤버 언니들이 10시 넘어서 스트레스 풀자고 노래방 가자고 해도 전 못 갔거든요. 이젠 갈 수 있어요."

성연 "그룹 언니들이랑 어른 없이 가평이나 가까운 곳에 여행을 가고 싶어요."

다영 "치맥을 아직 못 해봤어요. 19세 때 스무살 되면 뭐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항상 '치맥'이라고 얘기했거든요. 전지현 선배님이 나온 SBS '별에서 온 그대'를 보고 치맥이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했거든요. 스무살이 됐는데 아직 앨범 준비 하느라 바빠서 못 해봤어요."

미나 "스무살이 됐으니 운전면허를 따고 싶어요. 다들 그렇지 않나요. 드라이빙하면서 힐링, 산책하고 싶어요."

도연 "저도 운전면허를 따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했는데요. 또 올해부터 영어 공부를 할거예요. 영어 원서 읽고 영어로 화상 통화를 해서 영어 실력을 키우려고요. 얼마 전에 드류베리모어를 만났는데요. 리스닝은 되는데 스피킹이 안 되서 너무 아쉬웠어요. 아이오아이 (활동) 때는 소미랑 청하언니가 영어로 대화하면 전 듣는건 되서 영어 대화를 들으면 전 한국말로 얘기했거든요. 지금은 주변에 영어를 하는 사람이 없어요."
 

-모두 신인 걸그룹이에요. 꿈의 데뷔를 해보니 어떤가요.

주이 "데뷔 만을 목표로 다같이 연습했거든요. 그래서 성취감이 커요."

성연 "프리스틴은 앨범을 준비할 때 제작에도 참여를 해요. 가사 한 줄이 생각나지 않아서 새벽까지 잠을 못 이룰 때도 있어요. 그럼 다크서클이 내려오는데 그래서 앨범이 나왔을 때 저희 음악을 좋아해주는 분들 반응이 좋으면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미나 "싱가포르에서 첫 해외 단독 팬미팅을 했어요. 해외 분들이 저희를 알아봐주시는데 그때 뿌듯했어요. 신기하기도 했고요. 해외 나갔을 때 아무도 환호를 안해주시줄 알았는데 알아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좋았어요."

다영 "알아봐주셨을 때 느낌이 큰 거 같아요. 객석을 봤을 때 제 플래카드가 있거나 저희 팀 플래카드가 있으면 너무 행복하다. 말로 어떻게 감사하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벅차요."

-데뷔하고 힘든 점은 뭔가요.

다영 "힘들다기 보다 아쉬운 점이 있어요. 저희 멤버가 13명이거든요. 멤버수가 많다보니깐 모두 다 센터일 수 없고, 파트를 길게 가져갈 수 없는데요. 그래도 멤버들이 모두 대중분들의 눈에 띄었으면 좋겠는데 아직까진 그렇지 않아서 아쉬워요."

도연 "아직까지 크게 힘들거나 난관에 부딪힌 적은 없어요.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항상 우리 마음에 다 들 수 없잖아요. 그걸 인정하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데뷔하고 항상 조급했던 것 같아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거죠. 완벽하지 않아도 앞으로 더 보여드릴 게 많으니 조급할 필요가 없고 차근차근 하면 된다고 마음을 먹으면 되는데 그게 쉽지 않죠. 욕심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내려놓는 일도 잘 하려고 다짐하죠."
②에서 계속됩니다

김연지 기자
사진·영상=박세완 기자
장소협찬=가로수길 테이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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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