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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 맞아 세계평화 기여한 기업인들 한국에 모인다

왼쪽부터 그림, 킬렐리, 마르틴스, 밴더벨트.

왼쪽부터 그림, 킬렐리, 마르틴스, 밴더벨트.

오는 9일 개막하는 평창 패럴림픽을 맞아 세계 평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이 한국에 모인다. 2018 글로벌 비즈니스 평화상 수상을 위해서다. 이번 평창 패럴림픽을 앞두고 7~8일엔 서울에서 시상식과 심포지엄이 개최되며, 참석자들은 9일 평창으로 이동해 패럴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글로벌 비즈니스 평화상 시상식과 심포지엄 행사의 조직위원장은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이, 집행위원장은 김성곤 국회 사무총장이 맡았다. 유엔 글로벌콤팩트한국협회(GCNK)와 서울특별시와 강원도가 공동 후원한다.
 
상은 파트너쉽 및 공동 노력 부문과 종교 자유와 비즈니스 영화상 부문, 평화유지 및 공공정책 참여 부문과 핵심 사업 부문, 한반도 평화 기업인 부문으로 나뉜다. 호주 최대의 해외원조재단인 TCF를 설립한 스티브 킬렐리 호주 인티그레이티드 리서치 회장과 영어 교수로 시작해 지난 2013년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부유한 브라질인 순위에 이름을 올린 카를로스 위자드 마르틴스 스포르차 홀딩 사모펀드 대표 등이 상을 받는다. 여성 수상자 중에선 2020년까지 10억명의 여성의 권한을 강화하는 재단인 EBW 2020의 잉그리드 밴더벨트가 눈에 띤다. 한반도 평화 기업인상은 고(故) 정몽헌 전 현대아산 회장과 정기섭 개성공단 기업협회 명예회장,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이 받는다.
 
집행위원장인 김성곤 국회 사무총장은 “행사를 위해 한반도 부문을 특별히 제정했다”며 “남북관계에서도 경제협력이 평화의 물꼬를 틀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이 평화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진 기자 chun.s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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