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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

올해 처음 조사 대상에 편입된 소주 업종의 NBCI 평균 점수는 73점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77점으로 가장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보였다.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이 72점, 무학의 좋은데이가 71점으로 뒤를 이었다.
 
참이슬은 비사용 고객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우위를 점한 것이 강력한 브랜드 경쟁력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1998년 국내 출시된 참이슬은 부드럽고 깨끗한, 깔끔한 맛과 이미지를 소구한다. 대나무 숯 여과 공법이라는 차별화된 제조공법을 고수하는 동시에 여러차례 리뉴얼을 통해 보다 더 나은 제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한정판 제품 출시, 지역별 상징요소를 제품 디자인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경험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참이슬은 주사용 및 비사용 고객 평가 모두 높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이슬은 주사용 및 비사용 고객 평가 모두 높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출시된 처음처럼은 부드러움을 지속적으로 소구하는 브랜드다. 소주의 80%를 차지하는 물에 차별화 포인트를 두고 알칼리 환원수라는 차별화된 물을 사용해 목 넘김의 부드러움을 제공한다.
 
좋은데이는 지속적인 제품 연구로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클린 에어 공법과 참숯 세라믹 여과공정 등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제품의 순하고 깨끗한 맛을 강화했다.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브랜드별 경쟁 전략이 깊이와 폭을 넓혀가고 있다. 주류 소비 시장에서의 소비자 니즈가 세분화되고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얼마나 차별적인 영역을 소비자들 마음속에 구축할 수 있을지가 향후 브랜드 경쟁력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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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