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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IoT 기술과 주거 시스템 결합한 스마트홈 분야 이끌어

아파트 업종의 NBCI 평균은 72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래미안이 전년보다 3점 하락한 74점으로 1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뒤를 이어 자이(73점)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어서 e편한세상과 푸르지오가 1점씩 상승한 72점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롯데캐슬· 힐스테이트와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조사대상에 편입된 더샵은 71점으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래미안은 ‘품질경영’과 ‘고객만족’을 경영의 근간으로 한다. 서비스 범위를 A/S가 아닌 P/S(Preliminary Service)로 설정하고, 고객이 입주 후 겪는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다. 입주 한 달 전 고객이 세대를 직접 둘러보고 하자를 점검하는 ‘입주자 초청행사’를 실시한다. 입주 후에도 A/S 전문인력이 현장에 머물며 고객의 하자처리 접수 시 세대를 방문해 처리한다. 또 래미안은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스마트홈 기술 분야에서 국내를 선도하고 있다.
 
래미안이 꾸준히 사랑받는 아파트라는 사실은 분양시장에서 증명된다. 2016년 이후 현재까지 분양한 총 11개 단지 1만3464세대가 분양 직후 완판되는 등 2015년부터 미분양 재고가 없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NBCI 1위 래미안은 품질경영과 고객만족을 경영의 근간으로 한다.

NBCI 1위 래미안은 품질경영과 고객만족을 경영의 근간으로 한다.

자이는 73점으로 점수 변화는 없었지만, 단독 2위를 유지했을 뿐 아니라 1위 래미안과 1점밖에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근접했다. 자이는 지난해 2만4467가구를 분양해 민간 분양물량 1위에 올랐다. 각종 부동산 규제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목표로 계획했던 단지 대부분 성공적으로 분양하면서 자이의 브랜드경쟁력을 입증했다.
 
향후에도 아파트 시장에서 브랜드의 중요성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한 단계 진화해 고객과 관계 형성, 차별적인 개성 보유 여부가 브랜드경쟁력의 주요한 키로 등장할 전망이다. 또 부동산 시장과 인구 구조, 집에 대한 개념과 삶의 방식 변화 등으로 브랜드 활동 역시 달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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