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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준중형차 대명사로 불릴 만큼 모든 항목서 우위

준중형자동차 업종의 NBCI 평균은 72점으로 전년 대비 2점 하락했다. 모든 브랜드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아반떼가 전년보다 1점 하락한 78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K3가 2점 하락한 72점으로 2위, SM3 역시 2점 하락한 70점으로 3위, 1점 하락한 크루즈가 68점으로 뒤를 이었다. 순위는 전년과 동일하며 모든 브랜드가 소폭 하락했다.
 
아반떼는 올해 조사에서도 선두를 유지하며 15년 연속 준중형자동차 1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서 준중형차를 ‘아반떼급’으로 부르는 등 아반떼는 해당 차급의 대명사로 활용될 정도로 대표성을 갖는다.
 
아반떼의 위상은 NBCI 평가 수준에도 나타난다. 인지도와 이미지를 포함한 모든 항목에서 경쟁 브랜드 대비 우위를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특히 6~8점 우위를 보이는 구매의도는 아반떼의 브랜드 위상을 여실히 보여준다. 주요 고객층인 20~30대의 관심을 끌 만한 차별적인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이 전개된다면 이미지 상승도 이루어질 것이다.
 
아반떼는 올해 조사에서도 선두를 유지하며 15년 연속 준중형자동차 1위를 차지했다.

아반떼는 올해 조사에서도 선두를 유지하며 15년 연속 준중형자동차 1위를 차지했다.

K3는 준중형차 업종 내에서 꾸준히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반떼와의 격차는 줄이지 못했으나 주사용 고객 평가는 동등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6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K3로 반등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SM3는 준중형차의 가치를 충실히 반영한 스테디셀러다. 지난해 2018년형을 출시하면서 실용성과 가성비를 끌어올렸다. 상위 브랜드를 추격하기에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언제든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저력 있는 브랜드임은 분명하다.
 
준중형자동차 각 브랜드는 고객과 관계 강화에 중점을 둔 활동이 필요하다. 공감할 수 있을 만한 고객 소통을 강화하는 전략을 전개한다면 보다 향상된 브랜드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전망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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