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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사임 생각한 적조차 없다" 부인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백악관에 벌어지는 권력암투 속에서 사임설이 나돈 존 켈리 비서실장은 물러나겠다고 생각한 적이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고 CNN과 폴리티코가 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켈리 비서실장은 전날(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롭 포터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의 가정폭력 문제를 알면서도 안이하게 대응하고,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이 비밀취급인가 없이 기밀정보에 접근하도록 했다는 등 이유로 사퇴 압력을 받은 것과 관련해 "그간 사임에 대해선 절대로 생각조차 안했다"고 일축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관계자가 연달아 물러나는 가운데 백악관 실무를 총괄하는 켈리 비서실장은 스스로 퇴진 관측을 완강히 부정함으로써 정권 안정을 기할 생각인 것으로 매체는 분석했다.



켈리 비서실장은 전처에 대한 가정폭력 의혹이 폭로된 이달 상순에 사직한 포터 전 보좌관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크게 비난을 받았다.



그는 포터 전 보좌관과 관련한 문제에 대응을 제대로 못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포터의 가정폭력 사실이 보도될 때까지 전혀 몰랐다고 해명했다.



켈리 실장은 지난해 7월 국토안보부 장관에서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백악관 입성 후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귀를 기울이는 최측근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포터 가정폭력 문제에 더해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에게 비밀취급 인가 없이 최고기밀 정보에 접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다고 해서 구설에 올랐다.



켈리 실장은 이달 중순에는 정보 관리를 엄격히 하면서 쿠슈너의 기밀접근 자격을 강등, 쿠슈너·이방카부부와 심한 갈등을 빚어왔다.



yjjs@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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