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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미세먼지 대중교통 무료 운행' 포기는 잘한 결정"

남경필 경기지사가 29일 도청 집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뒤로 연정을 상징하는 연리지가 보인다. [중앙포토]

남경필 경기지사가 29일 도청 집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뒤로 연정을 상징하는 연리지가 보인다. [중앙포토]

남경필 경기지사가 27일 서울시가 미세먼지 심할 때 시행하는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폐기한 데 대해 "더 이상 혈세 낭비를 막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늦었지만, 서울시가 '미세먼지 공짜운행'을 포기한 것은 잘한 결정"이라며 "미세먼지는 어느 지자체도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국가 차원에서 저감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는 미세먼지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면서 정부 대책에 맞춰 협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 지사는 범국가적 협의체 구성, 중국에 정상외교 의제 요구, 실질적 효과를 위한 정부 정책 전환 등을 미세먼지 대책으로 제시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가 이틀 연속 '나쁨' 수준으로 예보된 지난 1월 15, 17, 18일 자가용 운행을 줄일 목적으로 대중교통 요금을 면제했다가 실효성 논란에 휩싸이자 이날 정책 중단을 결정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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