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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연휴가 끝나고 다시 학교에 오니 지친다고요? 마음을 책으로 달래 볼까요. 이번 주는 여러분을 위로할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정리=강민혜 기자 kang.minhye@joongang.co.kr
 
 
『십대, 읽고 쓰고 치유받다』
 오은주 글, 248쪽, 팜파스, 1만3000원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누가 알까?" 생각해 봤다면 주목. 이 책은 어디에도 터놓을 수 없는 이야기를 가슴에 품은 청소년을 위한 '감정 처방전'을 표방한다. 앞만 보고 달리는 게 정답이 아니라, 개인이 매 순간 느끼는 감정이 인생에서 중요함을 알려준다. 학교에서 느끼는 것,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 미래의 꿈을 대하는 것 등으로 나눠 학생들에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다가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자기 힘으로 날 것의 감정에 마주하는 법을 알아야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않을 강한 자존감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셈이다. 자기 손으로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리다 보면 자신감을 갖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중학생 이상.
 
 
『패딩턴 무비 스티커북』
 엠마 드레이즈·수잔 쿠퍼 글, 24쪽, 파랑새, 9500원 
 
종이 만지면서 놀아본 기억이 최근에 없다거나 컴퓨터에 익숙한 친구들은 "종이놀이가 웬 말"이라며 뜨악할 지도 모른다. 이 책은 학생들의 '만지기 놀이권 회복'을 위해 준비했다. 전 세계에 3500만 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인 '패딩턴' 시리즈 캐릭터를 손으로 떼고 붙이며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자. 역·부엌·카페·거실·침실·지하철·가게·거리를 배경으로 자유자재로 원하는 등장인물과 물건 등을 배치할 수 있다. 꼭 안아 주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갈색곰 친구를 이리저리 옮겨 본 후 방에 장식하면 새로운 분위기를 형성할 수도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모니터만 보느라 지친 친구들의 눈을 좀 쉬게 할 수 있는 계기도 되지 않을까. 초등 저학년 이상.
 
 
『대한민국 십대, 건강은 하십니까?』
 문주호·박민수·정동완 글, 권나영 그림, 236쪽, 꿈결, 1만4800원 
 
중요한 순간을 대비하려면 정신과 몸이 모두 건강하게 준비돼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 준비를 시작하는 데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는 책이다. 현직 선생님·의사가 모여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건강과 정신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또, 체력 레벨 테스트와 관련 설문지로 스스로 점검해 볼 수도 있다. 이뿐만 아니다. 학교 생활 중 너무 궁금했지만 어디 물어보긴 좀 어려웠던 질문들을 모아 답변하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무엇보다 책은 육체 건강에 더해 정신 건강의 중요함을 강조한다. 일상 속에서 타인의 태도와 말에 의해 그날 하루 기분이 좌우되는 친구들이 있다면, 책을 통해 흘려 듣는 법까지 궁리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중학생 이상.
 
 
『엘라의 엉뚱 발칙 유쾌한 학교 2』
 이영림 그림, 200쪽, 사계절, 1만원
 
2편부터 읽어도 괜찮을까 걱정은 넣어두자. 새 학기를 시작하는 엘라의 시선을 따라, 새로운 일이 가득하니 지금 소중 독자들과 같은 상황이다. 2학년이 된 엘라와 친구들에겐 학교에서 하룻밤 야영을 하고, 올림픽 대회에 나가는 등 흥분되는 일 투성이다. 아이들 특유의 상상력은 평범한 사물도 그냥 보아 넘기질 못한다. 급기야 외계인 소동까지 일어나는데…. 책은 아이들 세계에선 이들의 생각이 곧 진리임을 전제로 한다. 어른 눈엔 의뭉스러워 보여도, 학생들끼리만 통하는 그들만의 법칙이 있는 셈이다. 덕분에 읽다 보면 친구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함께 비슷한 일을 겪으며 여러분과 제일 잘 공감하고 위로할 존재들일 테니까. 초등 저학년 이상.
 
 
정현서 학생의 나도 북마스터
 
『리버보이』
팀 보울러 글, 정해영 옮김, 280쪽, 놀, 1만2800원
 
‘리버보이’는 수영을 좋아하는 제스가 할아버지의 죽음과의 사투를 지켜보는 과정을 담은 책입니다. 할아버지는 집으로 의사를 불러와도 진료를 계속 거부합니다. 제스는 열다섯, 사춘기에 접어드는 나이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절망과 고통, 슬픔, 사랑 등 많은 감정을 느끼며 이 소설의 모티브인 강과 함께 성장합니다. 건강이 악화된 할아버지는 고향에서 강을 그리고 싶어 하지만, 진정한 모습을 담지 못한 그림을 보며 성내시기도 합니다. 제스는 그곳에서 한 소년을 만나요. 깜짝 놀랄 정도로 수영을 잘하는 소년이었죠. 둘은 점점 친해지는데, 이게 웬일일까요. 할아버지가 그림을 포기하시고 병원에 가시겠다는 거예요. 제스는 물감을 섞고 할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해 그림을 그립니다. 그림은 강렬한 인상을 풍기는 소년처럼 완성됐죠. 할아버지는 어쩐 일인지, 그림의 제목을 리버보이라고 하셨어요. 소년이 보이지 않는 그림인데 말이에요. 결말이요? 눈물이 솟아나니 주의하셔야 해요. 소년도 할아버지도 사라져 버렸거든요. 다 읽고나니 가슴이 아팠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과정을 강을 통해 전해 마음을 울리는 소설이었거든요. 제 가슴에 아름다운 감상을 남긴 책입니다. 줄거리뿐 아니라 세세하고 멋진 표현도 아름답죠. 성장기를 좋아하는 초등 고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글=정현서(서울 숭인초 6)
 
소중 책책책을 즐기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소년중앙 신간 소개 기사를 읽고 이벤트에 응모해 책을 선물 받으세요. 읽고 싶은 책 제목과 고른 이유를 정리한 뒤, 본인의 이름·학교·학년과 책을 배달 받을 주소, 전화번호를 함께 적어 소중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보내면 신청완료! 소중이 선물한 책을 읽고 소중 홈페이지(sojoong.joins.com) 자유게시판에 [책 읽었어요] 말머리를 달아 서평을 올리면 됩니다. 그 다음 되돌아오는 소중 책책책 이벤트에 또다시 응모하세요.

 
2. 소중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책을 소개해 주세요. 눈물 나게 감동적인 책, 배꼽 빠지게 재미난 책이나 도전을 부르는 두꺼운 책도 좋습니다. 형식은 자유! 글·그림·만화·영상 모두 괜찮습니다. 소중 홈페이지(sojoong.joins.com) 자유 게시판에 [책 읽었어요] 말머리를 달아 올리면 됩니다.  
 
3. 작가가 되어 보세요. 머릿속에 맴도는 이야기를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나도 작가다] 말머리를 달아 올리면 됩니다. 재미있는 소설은 소중 온라인 연재가 끝난 뒤 내용을 다듬어 지면에 소개합니다. 혹시 그림에도 자신 있다면 삽화도 그려 보세요. 친구와 함께해 봐도 좋겠죠.
 
소중 책책책 2월 12일자 당첨자 발표
 
2월 12일자에 소개한 책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치열한 경쟁에서 밀린 학생에게는 다른 추천 도서를 보내드립니다. 당첨된 친구들은 책을 읽고 서평을 써서 소년중앙 홈페이지(sojoong.joins.com)의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여러분이 작성한 서평은 소년중앙 지면에 소개합니다.
 
『가출 같은 외출』김지우(서울 길원초 5)
『꼼짝 마! 사이버 폭력』오지아(인천 초은초 5)
『헬로 루비: 컴퓨터랑 놀자!』김채린(서울 행당초 4)
『콩고 광장의 자유 FREEDOM』손지우(용인 독정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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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