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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TV·소파 등 '평창 선수촌 물품' 저렴한 가격에 판매

[사진 영국 국가대표 선수 빌리 모건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영국 국가대표 선수 빌리 모건 인스타그램 캡처]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 동안 대회 운영에 사용된 각종 스포츠 용품과 생활 가전 및 가구들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올림픽 조직위에서 사용했던 컴퓨터와 노트북·CCTV 등 각종 전산 장비를 비롯해 선수촌·미디어촌에서 사용된 침대와 TV·냉장고·소파·의자·탁자 등 가구, 또 행사용 특수 차량과 다양한 스포츠 용품 등을 공매할 예정이다.  
 
이 물품은 캠코가 운영하는 온라인 공매 시스템 '온비드'( www.onbid.co.kr )를 통해 살 수 있다. 규모는 약 90여종에 걸쳐 700억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공매 시점은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 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는 앞서 예약한 공공 기관에 물품을 우선 판매한 뒤 남은 제품을 온비드를 통해 일반에 공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한두 달 사용된 다양한 중고물품들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게 됐다.  
 
또 강릉 유천동 일대 선수촌과 미디어촌 아파트 3483세대(4개 단지)는 패럴림픽이 끝난뒤 도배와 바닥장판 등 추가 시공 작업을 거쳐 'LH아파트'로 변신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임대가구(1987세대)와 공공분양가구 모두 청약을 마친 상태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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