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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의원 친형, 자택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주광덕 국회의원의 친형이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의 한 아파트에서 주모(62)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주 씨의 시신에 구타 흔적과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분과 흉기를 확보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주씨 시신의 부검을 의뢰하고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화분과 흉기를 현장에서 확보했다.
 
용의자를 확보하기 위해 증거물에 남은 지문이 있는지 감식 등을 하고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이틀 전에 근처 PC방에 숨진 주씨의 아들(40·무직)이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추적 중이다. 다만 평소에도 이 아들이 주씨의 집에 가끔은 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현재 주씨의 아들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거주지도 일정하지 않다고 경찰은 밝혔다.
 
숨진 주 씨는 주광덕 의원 3형제의 맏형으로 홀로 거주해왔으며, 최근 연락이 끊겨 막냇동생이 오늘 자택을 방문했다.

 
숨진 주씨를 처음 발견한 막냇동생은 “오늘 일을 나가기로 했는데 연락이 안 돼 집에 가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찾고
 
배재성 기자 hongod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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