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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평창올림픽, 기록적 성공…패럴림픽 성공에도 힘 모아달라”

이낙연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가 평창 겨울올림픽과 관련해 “기록적인 성공을 거뒀다”며 내달 개막하는 패럴림픽 역시 반드시 성공시키자고 말했다.
 
27일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회 국무회의에서 “강원도민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 자원봉사자, 군인, 경찰, 소방관, 의료진, 각국 선수와 임원, IOC와 각국 지도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총리는 “평창 올림픽은 정부가 당초 지향했던 몇 가지 목표를 거의 모두 달성했다”며 “평화올림픽, 경제올림픽, ICT올림픽, 문화올림픽, 그리고 국정농단으로 국민께서 입으신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치유의 올림픽이 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평창올림픽은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다”며 “오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패럴림픽이 이어진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같은 국가, 같은 장소에서 연달아 열린 것은 1988년 서울에서 처음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패럴림픽까지 성공해야 평창올림픽도 성공하는 것”이라며 “평창올림픽을 성공시킨 한국의 성숙한 역량을 세계가 완전하게 인정하려면 패럴림픽까지 성공시켜야 한다. 패럴림픽의 성공이야말로 한국과 한국인의 성숙을 완전하게 입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정부는 평창올림픽과 똑같은 정성으로 패럴림픽을 성공시킬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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