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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중기 판로 개척, 제품 홍보까지… ‘크라우드펀딩 연계 R&D지원사업’확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은 지난해 시도한 ‘크라우드펀딩 연계 R&D지원사업’을 확대해 기술 집약 제품의 R&D초기단계부터 시장성 검증, 판로 개척까지 전(全) 주기 지원을 위해 국내 크라우드펀딩플랫폼 3개사 및 유통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추가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4차 산업 등 기술 기반 제품의 연구개발 후 생산에 앞서 잠재 소비자로부터 피드백과 투자를 받아 시장 검증을 하고 시장에 안착시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서울시 연구개발지원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다.
 
SBA는 이번 추가 협약을 통해 기업이 제품 특성과 상태에 적합한 플랫폼을 선택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전방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크라우드펀딩이 종료된 후에도 유통플랫폼을 연계해 유통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후방 지원을 추가할 뿐 아니라 홍보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적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기술 집약 제품의 R&D 초기단계부터 시 장성 검증, 판로 개척까지 전 주 기 지원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3개사 및 유통플랫폼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추가 체결 했다. [사진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은 기술 집약 제품의 R&D 초기단계부터 시 장성 검증, 판로 개척까지 전 주 기 지원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3개사 및 유통플랫폼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추가 체결 했다. [사진 서울산업진흥원]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은 아이디어오디션은 하드웨어 제조·생산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제품 개발·제조 비교견적 및 투자·유통 연계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기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오마이컴퍼니는 사회 혁신과 임팩트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에 특화된 크라우드펀딩과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 텀블벅은 창조적 시도를 하는 창업가·창작자 등의 크라우드펀딩을 지원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선주문 후생산 유통플랫폼으로 제조기업이 모바일 채널을 통해 안정적 판로를 개척하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사업 공고가 시작되는 이달 말부터 SBA 홈페이지(sba.seoul.kr) 및 서울&D지원센터 홈페이지(seoul.rnbd.kr)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3월 중순경 개최 예정이다.
 
SBA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와디즈와 업무협약을 통해 크라우드펀딩 준비단계부터 시장성 검증을 위한 상용화를 지원한 바 있다. 펀딩에 성공한 기업에는 R&D 자금을 지원해 사업화를 견인했다. 그 결과, 서울시 지원 연구개발 ‘기술상용화 사업(크라우드펀딩형)’을 통해 지난해 36개 사를 선정해 약 5억원의 연구개발 투자(펀딩) 유치에 성공했다.
 
서울산업진흥원 임학목 기업성장본부장은 “2017년도 시범사업을 통해 본 사업의 필요성을 확인한 만큼 시장 검증 단계에 있는 서울시 중소기업들이 제품 특성에 맞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선택하도록 해 일반 시민의 피드백과 참여로 성과를 극대화할 뿐 아니라 올해는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제품의 홍보까지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승수 객원기자(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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