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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폐회' 아쉽다면…수호랑을 찾아라

엑소의 수호가 '수호랑' 탈을 벗고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엑소의 수호가 '수호랑' 탈을 벗고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25일 평창 겨울올림픽 폐회식에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이 여러 차례 등장해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평창 겨울 올림픽에서는 선수나 경기 못지 않게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의 인기가 높았다. 이런 인기를 의식하듯 폐회식 곳곳에서도 수호랑을 만나볼 수 있었다. 수호랑이 등장할 때마다 박수와 함께 함성이 터져 나왔다.
 
1. 애국가 부르는 수호랑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가수 장사익씨와 대관령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애국가 제창에 맞춰 태극기가 게양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가수 장사익씨와 대관령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애국가 제창에 맞춰 태극기가 게양되고 있다. [연합뉴스]

주최국인 대한민국의 애국가가 울려 퍼질 때 폐회식 속 가장 어리고 귀여운 수호랑이 등장했다. 대관령 초등학교 학생 23명이 수호랑 모자를 쓰고 태극기를 개조한 옷을 입고 나타났다. 이들은 가수 장사익과 함께 애국가를 불렀다. 23은 그간 겨울올림픽 개최 횟수를 상징한다. 
 
2. 하늘 높이 난 수호랑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드론으로 만든 수호랑 마스코트가 폐회식장 하늘을 뛰놀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드론으로 만든 수호랑 마스코트가 폐회식장 하늘을 뛰놀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의 드론기술은 개막식 때도 화제였다. 지난 9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1218대의 드론이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을 밤하늘에 수놓았다가 흩어져 다시 스노우보드를 타는 남성의 모습을 형상화하면서 박수를 받았다. 
 
이번에는 LED를 단 드론으로 수호랑을 하늘에 수놓았다. 
 

3. 아빠 만난 수호랑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88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가 함께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88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가 함께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번 폐회식에서는 수호랑의 극적인 '부자(父子)' 상봉도 이뤄졌다. 수호랑의 숨겨진 아버지는 88올림픽의 마스코트 '호돌이'다.  
 
4. 세계인에게 '스노우볼' 선물한 수호랑 10마리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성화가 꺼지기 앞서 작별을 고하는 '눈꽃의 인사'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성화가 꺼지기 앞서 작별을 고하는 '눈꽃의 인사'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마지막으로 거대한 선물상자와 함께 수호랑 10마리가 등장했다. 상자 안에는 커다란 스노우볼이 들어 있었다. 스노우볼은 기념품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장난감으로 흔들면 눈이 내리는 듯한 모습이 연출된다. 스노우볼 안에는 보통 그 나라의 유명 관광지나 풍경이 들어있다. 평창에서의 기억을 소중히 간직해 달라는 취지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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