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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경총 회장에 손경식 CJ 회장 유력

손경식 CJ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차기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에 손경식(78) CJ그룹 회장(사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면 2년 임기로 노사관계 현안을 다루게 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경총은 오는 27일 회장 선출을 위한 전형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재계 관계자는 "손 회장도 경총이 회장으로 추대하면 수락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전형위에선 회장 후보로 거론된 손 회장과 박상희 대구경총 회장의 적합성 여부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재계에선 제18~21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재계 원로인 손 회장이 유력하다고 관측하고 있다. 
 
전형위는 지난 22일 총회에서 회장이 선출되지 않자 회장 추대 권한을 위임받았다.
 
경총 관계자는 "사임 의사를 밝힌 박병원 회장도 이번엔 경영자 출신이 차기 회장을 맡아야 한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재계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려면 재계 원로의 리더십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도년 기자 kim.don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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