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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배병우 "늦었지만 잘못 철저히 반성"…공식 사과

사진작가 배병우. [중앙포토]

사진작가 배병우. [중앙포토]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유명 사진작가 배병우(68)가 25일 공식 사과했다.

 
배병우는 25일 공식 사과문을 배포했다. 그는 "이번 일에 상처받으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잘못을 철저히 반성하며 앞으로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저의 잘못된 행동의 심각성을 통감했다"며 "도덕적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하는 위치에서 오히려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점이 괴롭고 부끄럽다"고 사과했다.
 

배병우

배병우

그는 “좀 더 일찍 저의 부족한 인식을 바로잡고 제 잘못된 행동을 개선하는 노력을 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늦었지만 제 잘못을 철저히 반성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배병우는 23일 서울예술대학교 교수 재직 시절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성희롱·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010년 자신의 작업실에서 수업하던 중 제자의 엉덩이를 움켜쥐거나 술자리에서 허벅지를 만지는 등 수차례 신체를 만지고 불편한 성적 발언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배병우는 소나무 사진으로 잘 알려진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9년 한·미정상회담을 할 때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그의 사진집을 선물하기도 했다. 1981년 서울예대 사진과 교수로 임용된 뒤 2015년 정년퇴직했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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