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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국민이 본 올림픽 경기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와 이승훈 선수. 우상조 기자, 오종택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와 이승훈 선수. 우상조 기자, 오종택 기자.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이 25일 17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가장 많은 국민이 지켜본 경기는 무엇이었을까.
 
지상파 3사 시청률 합이 가장 높았던 경기는 ‘빙속 여제’ 이상화가 은메달을 안긴 지난 18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다. 65.3%(이하 닐슨코리아)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는데, KBS 2TV가 27.8%로 가장 앞섰고 SBS TV가 25.2%, MBC TV가 12.3%로 뒤를 이었다.  
 
2위 경기는 이승훈이 금메달을 딴 지난 24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전으로 5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가 23%, KBS 2TV 19.1%, MBC가 15.3%로 집계됐다.  
 
3위는 은메달을 딴 지난 21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결승전으로 57.2%였다. 2위와 고작 0.03%p 차이다. 채널별로는 SBS 25.1%, KBS 2TV 18.6%, MBC 13.5% 순이었다.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전에서 샤오린 리우(헝가리)가 먼저 넘어지면서 임효준과 서이라(1번)가 함께 쓰러지고 있다. 서이라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오종택 기자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전에서 샤오린 리우(헝가리)가 먼저 넘어지면서 임효준과 서이라(1번)가 함께 쓰러지고 있다. 서이라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오종택 기자

4위는 서이라가 동메달을 딴 지난 17일 쇼트트랙 남자 1000m 경기(3사 합계 56.3%), 5위는 같은 날 최민정이 금메달을 획득한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전(55.4%)이었다.  
 
이밖에 김보름이 은메달을 딴 지난 24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전(54.6%)과 지난 22일 은·동메달을 동시에 획득한 쇼트트랙 남자 500m 경기(50.4%) 등도 크게 주목받았다.  
 
시청률 1위부터 7위까지 모두 50%를 넘기며 자국에서 개최된 올림픽과 출전 선수들에 대한 큰 관심을 증명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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