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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김민석-정재원 해냈다, 빙속 男 팀추월 은메달

[올림픽] 결승 레이스 펼치는 남자 팀추월팀   (강릉=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결승전에 출전한 한국 이승훈(흰색), 김민석(노란색), 정재원(빨간색)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2018.2.21   c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림픽] 결승 레이스 펼치는 남자 팀추월팀 (강릉=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결승전에 출전한 한국 이승훈(흰색), 김민석(노란색), 정재원(빨간색)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2018.2.21 c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대표팀이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팀 추월에서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승훈(30·대한항공)·김민석(19·성남시청)·정재원(17·동북고)이 출전한 한국은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결승에서 3분38초52로 결승선을 통과, 노르웨이(3분37초31)에 패했다. 한국은 4년 전 소치 올림픽에서도 이승훈, 주형준(27·의정부시청), 김철민(26·강원도청)이 출전해 은메달을 따냈다.
 
이승훈은 개인 통산 네 번째 메달을 따냈다. 2010 밴쿠버올림픽에서 금 1개(1만m), 은 1개(5000m)를 따낸 이승훈은 2014 소치 대회에 이어 세 대회 연속 메달 행진이다. 남자 1500m 동메달리스트 김민석도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차지했다. 막내 정재원은 첫 올림픽에서 메달을 손에 쥐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은 19일 열린 예선에서 1위(3분39초29)에 올라 4위 뉴질랜드를 준결승에서 만났다. 한국은 일곱 번째 바퀴까지 뉴질랜드에 뒤처졌으나 마지막 바퀴에서 이승훈의 리드로 스퍼트를 펼쳐 승리했다. 3분38초82의 기록으로 뉴질랜드를 0.72초 앞섰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노르웨이가 3분37초08의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네덜란드(3분38초46)를 물리쳤다.
 
김민석이 선두에 나선 한국은 첫 바퀴를 0.55초 뒤진 채 돌았다. 정재원이 반 바퀴를 돈 뒤 이승훈으로 선두를 바꾼 한국은 0.48초 차로 격차를 줄였다. 이승훈이 이끈 세번째 바퀴에서는 마침내 역전에 성공한 한국은 김민석에게 앞을 내줬다. 1.21초까지 뒤진 한국은 2바퀴를 남기고 다시 이승훈을 앞으로 보내 승부를 걸었다. 그러나 1.21초 뒤진채 골인했다.
 
동메달은 3·4위전에서 뉴질랜드를 이긴 네덜란드가 차지했다. 스벤 크라머는 5000m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2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 통산 9번째 메달(금4, 은2, 동3)이다.
 
강릉=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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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