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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철녀' 비예르겐, 역대 겨울올림픽 통산 최다 메달 '새 기록'

노르웨이의 '철녀' 마리트 비에르옌(오른쪽)이 21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올림픽파크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여자 팀 스프린트 프리 결승에서 동메달을 확정한 뒤 팀 동료인 마이켄 카스페르센 팔라와 기뻐하고 있다.   비에르옌은 이날 역대 동계올림픽 열네 번째 메달을 획득해 기존 동계올림픽 최다메달(13개) 노르웨이의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바이애슬론)의 기록을 넘어섰다. [평창=연합뉴스]

노르웨이의 '철녀' 마리트 비에르옌(오른쪽)이 21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올림픽파크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여자 팀 스프린트 프리 결승에서 동메달을 확정한 뒤 팀 동료인 마이켄 카스페르센 팔라와 기뻐하고 있다. 비에르옌은 이날 역대 동계올림픽 열네 번째 메달을 획득해 기존 동계올림픽 최다메달(13개) 노르웨이의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바이애슬론)의 기록을 넘어섰다. [평창=연합뉴스]

마리트 비에르겐(38·노르웨이)이 역대 겨울올림픽 사상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다.
 
비에르겐은 2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팀 스프린트 결승에 마이켄 카스페르센 팔라와 한 조로 출전해서 15분59초4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땄다.이번 대회에서만 네 번째 메달을 목에 건 비에르겐은 이로써 개인 통산 올림픽 메달 수를 14개로 늘렸다.  
 
이 기록은 노르웨이의 바이애슬론 전설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44)이 기록했던 올림픽 개인 통산 최다 메달 수(13개)를 넘어선 새 기록이다. 비에르겐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계주 은메달을 시작으로 2014년 소치 대회까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땄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계주 금메달과 스키애슬론 은메달, 10㎞ 프리와 이날 팀 스프린트 동메달 등 메달 4개를 추가했다.
 
겨울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은 비에른달렌과 비에른 댈리(노르웨이)가 함께 보유한 8개다. 이날 크로스컨트리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는 미국이 15분56초47로 금메달, 스웨덴이 15분56초66으로 은메달을 땄다.
 
평창=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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