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포토사오정]발언대로 불려나와 대답한 임종석 비서실장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성태 위원장이 자료제출 지연을 문제삼아 발언대에 세우자 걸어가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성태 위원장이 자료제출 지연을 문제삼아 발언대에 세우자 걸어가고 있다. 임현동 기자

21일 청와대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를 위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김성태 위원장이 자료제출 지연을 문제삼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발언대로 불러내며 잠시 파행됐다.  
오전 회의는 민주당과 한국당 의원들 간 발언 시간을 두고 공방을 이어가기도 했다. 
점심 후 속개된 회의에서 박홍근 민주당 간사는 김 위원장에게 “운영위원회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이끌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위원회를 총괄하는 것은 위원장의 권한이다”며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오후 질의를 이어겠다“고 말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다.
장하성 정책실장(왼쪽부터),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청와대에 대한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장하성 정책실장(왼쪽부터),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청와대에 대한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임현동 기자

하지만 한국당 신보라 의원이 임 실장에게 “헌법자문특위 예산안 관련 자료제출을 요구했는데 응답이 전혀 없다. 결정과 경과를 알려달라”고 요구하자 “저희도 너무 바빠서 월요일에 자료를 드리겠다”고 임 실장이 답하며 설전이 시작됐다. 
 
신 의원이 다시 “예산내역서는 국무회의에 의결된 사항인데 오전 중 자료제출이 안 되냐”고 되물었고 임 실장은 “여러 의원이 자료제출 요구가 있어서 같이 검토해서 조금 시간을 주시면 하겠다”고 답했다. 
 
임 비서실장의 발언을 듣던 김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곽상도·김승희·신보라 의원에게 오전에 요구한 자료 다 받았냐고 물었고 의원들이 못 받았다고 하자 김 위원장은 “의원들 자료제출 요구에 성실히 임하지 않는다면 제출할 때까지 오늘 이 운영위를 하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이때 김 위원장이 회의에 출석한 청와대 관계자를 가리키며 웃은 사람 일어나라고 했고, 일어난 행정관은 웃지 않았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김 위원장이 CCTV 확인까지 거론하자 민주당 의원들은 거세게 항의했다.  
김성태 위원장이 21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의원들이 요구한 자료를 제출 할 것을 명하다 청와대 한 관계자가 웃었다며 일어나라고 말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성태 위원장이 21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의원들이 요구한 자료를 제출 할 것을 명하다 청와대 한 관계자가 웃었다며 일어나라고 말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청와대 한 행정관이 김성태 위원장의 질문에 "안 웃었다"고 말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청와대 한 행정관이 김성태 위원장의 질문에 "안 웃었다"고 말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 위원장은 증언석에 앉아 있던 임 실장과도 언쟁을 펼쳤다. 김 위원장이 임 실장을 발언대로 불러세우자 임 실장은 “여기서 말씀 가능한데 따로 서야 합니까”라고 답하자 김 위원장은 “서세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 위원장은 임 실장에게 “자료제출을 성실히 응할 것을 요청한 한 것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가 자조적으로 비꼬며 웃는 것이 위원장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이냐”고 따져 물었다. 임 비서실장은 “위원장님의 말씀에 대해 누가 웃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오른쪽)이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성태 위원장이 청와대 자료 미제출 이유로 발언대로 가라는 말에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오른쪽)이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성태 위원장이 청와대 자료 미제출 이유로 발언대로 가라는 말에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성태 위원장이 청와대 자료 미제출 이유로 발언대에 세우자 입을 굳게 다물고 걸어가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성태 위원장이 청와대 자료 미제출 이유로 발언대에 세우자 입을 굳게 다물고 걸어가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자료제출 지연 이유로 발언대에 불려나와 김성태 위원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자료제출 지연 이유로 발언대에 불려나와 김성태 위원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리로 돌아온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21일 김성태 위원장에게 자신을 발언대에 세운 것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리로 돌아온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21일 김성태 위원장에게 자신을 발언대에 세운 것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임 실장은 "성실히 오전 내내 답변하고 있는데, 왜 저쪽(발언대)으로 불러 세웠는지도 모르겠다"며 "왜 화를 저한테 푸시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 위원장은 “청와대라고 해서 국회를 계속 무시하고 국회에 대해서 냉소적인 입장으로 국회 운영위원회에 협조를 안 한다면 위원장으로 심각하게 생각한다"며 "자료제출 지연은 국회를 무시하는 행위이고 자료제출 요구에 성실하게 임하지 못했고 또 청와대 출석 인사들이 위원장 발언에 대한 협조가 없어서 항의하는 입장에서 임 비서실장을 발언대에 세웠다”고 밝혔다.
김성태 위원장이 21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홍근 의원이 위원장의 회의진행에 대해 항의하자 그만하라고 말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성태 위원장이 21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홍근 의원이 위원장의 회의진행에 대해 항의하자 그만하라고 말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박홍근 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성태 위원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박홍근 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성태 위원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후 민주당 박홍근 간사 등 의원들이 거세게 반발하자 김 위원장은 원만한 의사 진행이 어렵다며 오후 2시 20분 10분간 정회를 선언한 뒤 자리를 떠났다. 
 
김성태 위원장이 21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회를 선언한 뒤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성태 위원장이 21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회를 선언한 뒤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장하성 정책실장(왼쪽부터),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한병도 민정수석이 21일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청와대 자료 미제출 이유로 정회되자 회의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장하성 정책실장(왼쪽부터),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한병도 민정수석이 21일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청와대 자료 미제출 이유로 정회되자 회의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임현동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