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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꼬마집게벌레를 아시나요?…자생생물 2024종 첫 발견

국가생물종목록에 새롭게 추가된 멋쟁이꼬마집게벌레. [사진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생물종목록에 새롭게 추가된 멋쟁이꼬마집게벌레. [사진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납작단지이끼, 멋쟁이꼬마집게벌레 등 2024종의 생물이 한국에 사는 것으로 새롭게 확인됐다. 이로써 한국의 자생생물 종류는 4만9000종을 넘어섰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 생물자원 종합 인벤토리 구축사업’을 통해 확인한 우리나라 자생생물 종 수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4만 9027종이라고 21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신종인 납작단지이끼를 비롯해 미기록종 조각바위딱지지의, 멋쟁이꼬마집게벌레, 흰비단결갯민숭이 등 총 2024종의 생물이 새로 목록에 올랐다. 이 중 전 세계적으로 처음 밝혀진 신종은 464종이며, 다른 나라에는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처음 발견된 미기록종은 1560종이다. 종별로는 곤충 및 무척추동물이 1298종으로 가장 많았고, 미생물(649종), 식물(64종), 척추동물(13종)이 뒤를 이었다.
 
시민 제보로 ‘신종’ 발견되기도
국가생물종목록에 새롭게 추가된 흰비단결갯민숭이. [사진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생물종목록에 새롭게 추가된 흰비단결갯민숭이. [사진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의 자생생물 목록은 1996년 환경부에서 ‘국내생물종 문헌조사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2만 8462종을 발표한 이후 매년 증가해왔다. 최근에는 시민들의 제보를 통해 새로운 종을 발견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멋쟁이꼬마집게벌레의 경우 경기도 광릉에서 한 시민이 발견해 제보하면서 이번에 새롭게 목록에 추가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1600~2000종이 국가생물종목록에 추가되고 있어, 내년에는 5만 종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한반도에는 10만 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Catalogue of Life: 2017 Annual Checklist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생물 종 수는 171만3852종(멸종 4만9346종 포함)에 이른다.
 
유정선 동물자원과장은 “올해는 그동안 발굴한 후보종들을 논문으로 보고하고, 북한 지역 생물종목록을 검증해 누락된 종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환경부의 지원과 유관기관 및 학자들의 노력이 지속된다면 나고야의정서 범정부 대책에서 마련한 목표인 ‘2020년까지 한반도 생물자원 목록 6만종 구축’에 최대한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생물종목록은 ‘국가생물다양성 정보 공유체계’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뿔제비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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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군소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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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날씬이갯민숭이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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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딘날씬이갯민숭이붙이

무딘날씬이갯민숭이붙이

녹색날씬이갯민숭이붙이

녹색날씬이갯민숭이붙이

납작단지이끼

납작단지이끼

납작단지이끼

납작단지이끼

조각바위딱지지의

조각바위딱지지의

백설갈색조약돌바위딱지지의

백설갈색조약돌바위딱지지의

 
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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