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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기술력 바탕한 고강도 소재… 세계 3대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드 2018’ 수상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금호타이어의 미래 지향적 기술력을 담은 ‘본(BON)’ 이미지. [사진 금호타이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금호타이어의 미래 지향적 기술력을 담은 ‘본(BON)’ 이미지. [사진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8)’의 iF 컨셉(Concept)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6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는 54개 국가에서 6400여 개 작품이 접수됐고 각국 63명의 심사위원이 디자인은 물론 혁신성, 환경 친화성, 완성도, 기능성, 편리성 등의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금호타이어가 수상한 제품은 미래 지향적 기술력을 담은 콘셉트 타이어인 ‘본(BON, Birth On Nature)’이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본(BON)’은 자연의 뼈 구조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한 비공기압 타이어(Airless tire)다. 벌집·나뭇잎의 세포모양 등과 같은 자연의 비정형적 패턴 구조를 뜻하는 ‘보로노이 구조(Voronoi Structure)’를 적용해 구조적 안정성은 물론 경제적 효율성을 확보했다.
 
기존의 비공기압 타이어는 대부분 단방향 구조의 형태이기 때문에 회전 시 가해지는 하중에 취약한 단점이 있었다. 반면 콘셉트 타이어 ‘본(BON)’은 트레드(접지면) 전체에 보로노이 구조를 적용했다. 전방향이 얽혀있는 구조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어떠한 주행조건에서도 하중과 충격을 견딜 수 있게 했다. 또 보로노이 구조가 적용된 트레드의 공간 분할은 최소한의 소재를 사용해 최대한의 효과를 내도록 설계했다. 고강성 소재를 최소한으로 적용해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함은 물론 기존 제품 대비 하중 절감효과로 자동차 연비도 개선했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본부 전무는 “이번 iF수상은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역량 및 기술력에 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자인 역량과 기술력을 끊임없이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덕순 객원기자(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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