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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브리핑] 한국 女컬링, 스웨덴 꺾고 공동1위…‘4강 청신호’

 
2월 19일 오후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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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컬링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 [사진 연합뉴스]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 [사진 연합뉴스]

세계 1위 캐나다와 2위 스위스, 4위 영국을 차례로 무너뜨린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연승가도를 달리던 스웨덴 마저 7대 6으로 꺾었습니다. 스웨덴은 세계랭킹 5위지만, 이번 올림픽 예선 5차전까지 한 번도 지지 않고 단독 1위를 지켜낸 강팀입니다. 이날 승리로 한국팀은 예선전적 5승 1패를 기록해, 스웨덴과 공동 1위가 됐습니다. 더불어 4강 플레이오프 진출 문도 활짝 열리게 됐는데요. 한국의 7차전 상대는 미국입니다. 내일 오후 2시 5분 시작됩니다.
 
성폭력 사실이 폭로된 이윤택씨가 사과했습니다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명륜동 극장 30스튜디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명륜동 극장 30스튜디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과거 배우들에 성폭력을 가했다는 사실이 폭로돼 물의를 일으킨 연극연출가 이윤택씨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했습니다. 이 연출은 과거부터 이 문제가 내부적으로 지적돼왔고, 자정 노력을 약속했음에도 시정되지 않았다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이 연출은 추가 폭로된 성폭행은 인정할 수 없다며 성관계는 있었지만, 강제성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이 연출이 예술감독을 맡은 연희단거리패는 오늘 해체를 선언했습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의 통행료가 내려갑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판교분기점. [중앙포토]

서울외곽순환도로 판교분기점. [중앙포토]

민자구간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요금이 다음 달부터 1500원 안팎으로 인하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일산부터 퇴계원까지 36.4㎞ 구간의 통행요금을 30~35% 인하해 다음 달 말부터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북부구간 통행요금이 4800원인 것을 고려하면 인하된 요금은 3100~3300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단됐던 2월 임시국회가 여야 합의로 다시 열립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3당 원내대표 회동이 19일 오전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에서 열렸다. 오른쪽부터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정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국회정상화에 합의한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과 3당 원내대표 회동이 19일 오전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에서 열렸다. 오른쪽부터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정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국회정상화에 합의한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오늘 정세균 국회의장과의 정례회동에서 2월 임시국회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의 방과 후 영어교육을 허용하는 선행학습금지법 개정안과 소방안전법 등 민생법안 처리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설 연휴 간호사 투신 사건으로 ‘태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입니다. [사진 연합뉴스]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입니다. [사진 연합뉴스]

설 연휴인 지난 15일 대형병원 간호사 A씨가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지면서 이른바 ‘태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태움’은 선배 간호사가 신임 간호사를 괴롭히며 가르치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뜻입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태움’이 여자친구를 벼랑 끝으로 몰아간 요소라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 사건의 진상규명과 간호사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MB ‘금고지기’ 이영배 대표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진 다스 협력업체 '금강' 이영배 대표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진 다스 협력업체 '금강' 이영배 대표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다스(DAS) 협력업체 ‘금강’의 이영배 대표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대표는 금강과 하도급 업체간 대금을 부풀리는 방식 등으로 5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하고, 다스의 또 다른 협력업체에 10억원대 회삿돈을 담보 없이 빌려주는 등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 대표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법정에 들어갔습니다.
 
영화 ‘김광석’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이 기각됐습니다.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씨(왼쪽)와 이상호씨. 최승식 기자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씨(왼쪽)와 이상호씨. 최승식 기자

법원이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주장해온 가수 고 김광석 타살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가 고발뉴스와 이상호 기자, 김광석의 형 김광복씨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영화 상영을 금지해달라는 신청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서씨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김광석이 타살됐고, 서씨가 유력 용의자란 표현, 서씨가 딸 서연 양을 방치해 죽게 했다 등의 표현은 쓸 수 없습니다. 
 
자유한국당, 박영선 의원을 고발할까요.
박영선 의원이 16일 스켈레톤 윤성빈의 금메달 현장에 출입카드 없이 입장한 것에 대한 특혜 문제로 구설에 오르고 있다. 박 의원이 AD카드없이 피니시 라인에 들어와 응원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박영선 의원이 16일 스켈레톤 윤성빈의 금메달 현장에 출입카드 없이 입장한 것에 대한 특혜 문제로 구설에 오르고 있다. 박 의원이 AD카드없이 피니시 라인에 들어와 응원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하지 않는 한 형사고발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윤성빈 선수의 경기가 열렸던 6일 가족도 출입이 제한되는 트랙 마지막 지점인 ‘피니시 라인’ 부근에 들어가 있던 것이 확인돼 특혜 응원 논란이 일었습니다.
 
박찬욱 감독이 영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받았습니다
제69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은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 [중앙포토]

제69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은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 [중앙포토]

영미권 주요 영화상으로 한국영화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화 ‘아가씨’는 영국 작가 세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지난 2016년 칸 영화제에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주목을 받은 작품입니다. 이와 함께 작품상에는 마틴 맥도나 감독의 ‘쓰리 빌보드’, 감독상에는 ‘셰이프 오브 워터’를 연출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수상했습니다.
 
퇴근길 날씨, 출근길처럼 포근합니다.
포근한 날씨를 보인 18일 부산 남구 UN기념공원 정원에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려 성큼 다가선 봄 소식을 전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포근한 날씨를 보인 18일 부산 남구 UN기념공원 정원에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려 성큼 다가선 봄 소식을 전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얼었던 강이 녹고 눈이 비로 바뀐다는 절기, ‘우수’ 답게 오늘 오전에는 비교적 푸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퇴근길 기온 역시 영상 4~6도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경우 낮 기온이 최고 7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은 10도를 웃도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이 대체로 많고,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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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