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에서 아직은 낯선 컬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캐나다와 노르웨이 등에서는 ‘몸짱’ 컬링 선수들이 등장한 달력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남자컬링선수달력’(Men of Curling Calendar) 2018년판 표지 모델로 등장한 마크 케네디(36). [사진 컬링 캐나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2/19/94b78965-fe1e-45a7-8ac8-99e8ac92d15f.jpg)
‘남자컬링선수달력’(Men of Curling Calendar) 2018년판 표지 모델로 등장한 마크 케네디(36). [사진 컬링 캐나다]
캐나다 출신의 마크 케네디(36)는 ‘남자컬링선수달력’(Men of Curling Calendar) 2018년 판에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웃통을 벗은 채 2개의 컬링 스톤을 이용해 요가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컬링뉴스’(Curling News) 발행인 겸 소유주 조지 캐리스가 제작한 남자컬링선수달력은 이미 1만 부가 팔려나갔다. 전직 캐나다 컬링 선수인 캐리스는 “달력의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말했다.
캐리스는 1998년 컬링이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을 때 전기기술자와 배관공, 프로 골퍼 출신과 함께 컬링 경기에 나가 은메달을 땄다.
![노르웨이 남자 컬링선수단 달력 화보 [사진 페이스북=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2/19/1160b5c7-b45f-445b-bb76-1aa492631491.jpg)
노르웨이 남자 컬링선수단 달력 화보 [사진 페이스북=연합뉴스]
![노르웨이 남자 컬링선수단 달력 화보 [사진 페이스북=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2/19/e8d6a0d3-41ff-4d31-8999-ed579a378f43.jpg)
노르웨이 남자 컬링선수단 달력 화보 [사진 페이스북=연합뉴스]
노르웨이팀의 토머스 울스루드(46)는 30대 중반부터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왔다. 이번 평창이 세 번째 올림픽 참가라는 그는 2010년 올림픽에서 노르웨이팀이 은메달을 따는 데 역할을 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