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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석사 특혜의혹, 교육부 감사 후 고발하면 수사 검토”

 아이돌 그룹 2AM 출신 가수 조권(29)이 엉터리 노래 영상으로 석사 학위를 땄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교육부 고발이 있을 경우 수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 [뉴스1]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 [뉴스1]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19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어 “조권씨의 경우 교육부에서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감사 결과에 따라) 고발하면 수사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조권을 비롯해 가수 정용화(29) 등의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경희대를 대상으로 학사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다만 다른 학교까지 연예인 특혜 의혹에 대해 수사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이 청장은 “경희대 연예인 부정 입학ㆍ졸업 의혹 건은 관계자가 학생 3명과 교수 1명 등 총 4명으로 현재 수사 마무리 단계”라며 “다른 연예인이나 학교는 아직 구체적인 제보가 없어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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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포털사이트 내 ‘가짜뉴스’와 악성 댓글 등으로 고소한 내용에 대해서도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 청장은 “2차례 고소 대리인을 조사했고 증거 확보를 위해 추가로 이번 주에 고소 대리인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현재 고소인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 중이며 분석이 끝나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댓글조작·가짜뉴스대책단(단장 조용익)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3차례에 걸쳐 ‘가짜뉴스’ 350건을 경찰에 고소했다. 주로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대표를 향해 욕설이나 혐오 표현이 담긴 내용이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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