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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철 민중당 위원장 "경영부실 원인은 GM 본사 책임"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석영철(53) 민중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1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와 관련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과 제너럴모터스(GM)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석 위원장은 "GM은 경영 부실을 내수와 수출 부진 탓으로 돌리고, 산업은행(정부)과 맺은 GM대우 장기 발전 기본합의서에 따라 산업은행 보유지분 17.02%로 특별결의 거부권이 가능하도록 한 비토권이 종료되자 군산공장 폐쇄를 자행했다"며 "2월말까지 정부의 자금 지원과 노동자들의 희생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부평과 창원공장마저 철수할 수 있다는 협박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석 위원장은 "트럼프는 한술 더 떠 GM의 군산공장 폐쇄가 자신의 작품이라 떠벌리고 있으며 GM의 철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며 "그러나 경영 부실의 근본적인 원인은 GM 본사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산업은행의 저리 자산매각 대금을 본사의 고리 부채를 전환해 고액의 이자를 본사로 지불하게 하고, 적자가 발생한 해(2014년)에도 전년대비 5.4% 늘어난 5952억원의 R&D비용을 챙겼을 뿐만 아니라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처리비용 8억5000만달러 전액을 2018년 한국GM 회계에 반영키로 하는가 하면 본사의 부품 외 원재료를 한국GM에 고가로 넘기고, 생산한 자동차는 싸게 받는 등 GM이 결정은 내리지만 그에 따른 손실은 모두 한국GM이 지는 방식으로 미국 GM본사의 '빨대경영'이 한국GM의 경영 부실의 원인임이 분명하다"고 질타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GM의 회계 부정을 철저히 조사하고 당당하게 협상에 임하는 한편 비토권을 회복하고 노동자 총고용 보장을 확보하라"며 "안상수 창원시장은 GM창원공장과 연관 업체들의 고용 현황과 가동 현황, GRDP비중(지역 내 총생산), 수출량, 세수 등 지역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에 대해 신속히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해당 노동조합과 노동단체, 시민단체와 고용노동 전문가와 함께 참여하는 대책기구인 (가칭) 창원시고용심의회를 구성해 한국GM 창원공장 대책 수립에 나서야 한다"며 "창원고용심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라"고 덧붙였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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