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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GA & 평창올림픽]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인류의 축제와 함께하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오메가의 전자식 스타팅건

경기 시작을 알리는 오메가의 전자식 스타팅건

 지난 1988년 서울에서 올림픽이 개최됐다. 전 세계 유수 선수들이 꿈의 무대에 모여 실력을 겨루었다. 30년이 지난 지금 또 한 번의 올림픽이 한국에서 열렸다. 이번에는 동계 올림픽이다. 종목도 달라지고 참여하는 선수들도 달라졌다. 하지만 변하지 않은 게 있다. 끊임없이 탁월함을 보여준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다.
 
 오메가는 1936년 동계 올림픽에서 공식 타임키퍼로 처음 활약했다. 한 명의 워치메이커가 27개의 스톱워치를 가지고 가르미쉬-파르텐키르헨으로 가 모든 경기 결과를 측정했다. 오메가는 앞서 1932년 여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이미 첫 공식 타임키퍼로 선정됐다.
 
 오메가는 지금도 여전히 타임키퍼 역할을 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은 오메가가 28회째 수행하는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이자 1936년 이후 14회째 동계 올림픽 타임키퍼로 활약하는 장이다. 최근 오메가와 IOC의 계약 연장 덕분에 이 특별한 관계는 오는 2032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오메가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300명의 타임키퍼, 350명의 훈련된 자원 봉사자를 비롯해 30개의 공공 스코어보드, 90개의 경기용 스코어보드를 포함한 230t의 장비와 어마어마한 길이의 케이블 및 광선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뛰어난 모션 감지 시스템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를 시작부터 끝까지 지속적으로 기록하며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선수들이 어디에서 그들의 시간을 벌고 잃었는지, 그리고 어디에서 점수를 획득하고 잃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알파인 스키 선수 한 명의 실시간 속도부터 아이스하키팀의 전체 대형에 이르기까지 오메가가 제공하는 정보들은 우리가 관람하는 경기를 더욱 생동감 있고 실감 나게 만들어줄 것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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