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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르셔, 평창올림픽 알파인 스키 2관왕...김동우 39위, 정동현은 실격

18일 강원도 평창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2차 레이스를 마친 오스트리아 마르셀 히르셔가 기뻐하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18일 강원도 평창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2차 레이스를 마친 오스트리아 마르셀 히르셔가 기뻐하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알파인 스키 제왕' 마르첼 히르셔(오스트리아)가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남자 선수 첫 2관왕에 올랐다.
 
히르셔는 18일 용평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 알파인 스키 남자 대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18초04로 1위에 올랐다. 1차 시기에서 1분08초27을 기록하며 선두로 나선 히르셔는 2차 시기에서 1분09초77로 선두를 지켰다. 헨릭 크리스토페르센(노르웨이·2분19초31)을 1초27 앞선 히르셔는 알파인 복합에 이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히르셔는 알파인 스키 월드컵 통산 55승으로 이 대회 남자 최다 우승 2위로 올라선 스타다. 그러나 겨울올림픽에선 금메달을 한 개도 따지 못해 '무관의 제왕'으로 불렸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일찌감치 따면서 진정한 알파인 스키 황제로 등극했다.
 
18일 강원도 평창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김동우가 기문을 통과하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18일 강원도 평창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김동우가 기문을 통과하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18일 강원도 평창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북한 강성일이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18일 강원도 평창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북한 강성일이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한국의 김동우(23)는 1·2차 시기 합계 2분30초05로 39위에 올랐다. 반면 한국 알파인의 간판 정동현(30)은 1차 시기 도중 넘어지는 바람에 실격됐다. 북한의 강성일은 3분02초02로 74위, 최명광은 3분12초01로 75위를 기록했다. 1·2차시기를 완주하는데 만족했다.
 
평창=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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