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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북 “미국과 대화에 목말라 하지 않아, 급한 건 미국”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명백히 말해두건대 할 일을 다 해놓고 가질 것을 다 가진 우리는 미국과의 대화에 목말라 하지 않는다”며 “시간이 갈수록 급해질 것은 다름 아닌 미국”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날 논평에서 평창 겨울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북측 대표단과의 접촉을 거부한 사실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올림픽 기간 여론의 주요 관심사는 이번 기회에 북·미 접촉이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는데 이는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 상황에서 김칫국부터 마신 격”이라며 “(펜스 부통령은) 정작 우리 고위급 대표단이 가까이 다가갈 때는 마주 볼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이어 “미국이 제재 압박으로 나오든 군사적 선택을 하든 우리는 그 모든 것에 대처할 다양한 방안들이 다 준비돼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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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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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