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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은 3분의 1만, 보관기간은 3배 더 늘리는 굴비 소분법

설 차례상에 올리는 제수음식 굴비는 한꺼번에 여러 마리를 사야해 보관이 필수인 식재료다. 이때 한 마리씩 분리해 소분해 보관하면 먹기 편한 건 물론이고 맛 변질 없어 보관 기간도 길어진다. 
한꺼번에 여러 마리를 사게 되는 굴비는 소분해 보관해야 나중에 꺼내 먹기 좋다.

한꺼번에 여러 마리를 사게 되는 굴비는 소분해 보관해야 나중에 꺼내 먹기 좋다.

 
끈으로 엮어져 있는 굴비는 먼저 끈을 잘라 풀어내고 모양을 잘 잡아 정리해 놓는다. 

먼저 굴비가 다치지 않도록 굴비를 엮은 끈을 잘라내고 손으로 굴비 모양을 예쁘게 잡아 놓는다.

먼저 굴비가 다치지 않도록 굴비를 엮은 끈을 잘라내고 손으로 굴비 모양을 예쁘게 잡아 놓는다.

 
커다란 투명한 비닐 한 개를 꺼내 잘 펴 놓는다. 비닐봉지 한장으로 4개의 굴비를 보관할 수 있다.  
굴비 하나를 먼저 비닐봉지 끝에 수평으로 넣는다. 두 번째 굴비는 비닐봉지 밖에 반대 방향으로 올려놓는다. 세 번째 굴비는 다시 비닐봉지 안쪽에 넣되 두 번째 굴비와 같은 방향으로 놓는다. 네 번째 굴비는 다시 비닐봉지 위에 첫 번째 굴비와 같은 방향으로 올려놓는다. 이때 굴비와 굴비 사이를 1cm 정도 간격을 둬야 한다.   
굴비 한 마리가 수평으로 온전히 들어갈만한 크기의 커다란 투명 비닐봉지 한장을 준비한다.

굴비 한 마리가 수평으로 온전히 들어갈만한 크기의 커다란 투명 비닐봉지 한장을 준비한다.

굴비 네 마리를 비닐봉지 하나에 배치한다. 첫 번째, 세 번째 굴비는 봉지 안에 두 번째, 네 번째 굴비는 봉지 위에 올려 놓는다. 굴비 방향은 사진대로 두번 째, 세 번째 굴비를 맞춘다.

굴비 네 마리를 비닐봉지 하나에 배치한다. 첫 번째, 세 번째 굴비는 봉지 안에 두 번째, 네 번째 굴비는 봉지 위에 올려 놓는다. 굴비 방향은 사진대로 두번 째, 세 번째 굴비를 맞춘다.

 
봉지 가장 안쪽에 넣은 굴비부터 김밥 말듯이 굴비와 굴비를 겹쳐가며 돌돌 만다. 이렇게 하면 굴비 4마리를 모두 비닐로 감싼 효과가 나 표면이 마르지 않고 꽁꽁 얼어도 한 마리씩 떼어내기 좋다. 

봉지 끝부분에 있는 굴비부터 김밥 말듯 안쪽으로 둘둘 만다.

봉지 끝부분에 있는 굴비부터 김밥 말듯 안쪽으로 둘둘 만다.

굴비 몸통 면이 서로 맞닿도록 마는 게 포인트.

굴비 몸통 면이 서로 맞닿도록 마는 게 포인트.

끝까지 다 말면 이런 모양이 나온다.

끝까지 다 말면 이런 모양이 나온다.

 
이렇게 둘둘 말아놓은 굴비 두루마리를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넣으면 끝이다. 밀폐용기에 넣기 전에 한 번 더 비닐봉지에 넣으면 공기가 확실히 차단된다. 이렇게 정리한 굴비는 원래 보장보다 3분의 1 크기밖에 안 돼 냉동실 공간을 덜 차지한다.  
굴비 네 마리를 비닐 한장으로 만 굴비 두루마리를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넣는다.

굴비 네 마리를 비닐 한장으로 만 굴비 두루마리를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넣는다.

마치 김밥을 넣어놓은 것 같은 모양이 나왔다.

마치 김밥을 넣어놓은 것 같은 모양이 나왔다.

뚜껑을 닫고 날짜를 적은 이름표를 단다. 원래 있었던 굴비 상자보다 3분의 1로 부피가 줄었다.

뚜껑을 닫고 날짜를 적은 이름표를 단다. 원래 있었던 굴비 상자보다 3분의 1로 부피가 줄었다.

 
글·사진=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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