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남북 단일팀 첫 득점에 눈물 흘리는 북한 응원단

14일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B조 남북단일팀-일본 경기에서 단일팀이 첫 득점하자 북측 응원단원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B조 남북단일팀-일본 경기에서 단일팀이 첫 득점하자 북측 응원단원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세라 머리(캐나다) 감독이 이끄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한국 22위ㆍ북한 25위)이 올림픽 첫 골을 냈지만 일본전엔 패했다.  
 
단일팀은 14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일본(세계 9위)과의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예선 B조 3차전에서 1-4(0-2, 1-0, 0-2)로 졌다. 일본(세계 9위)에 0-2로 끌려가던 2피리어드 9분 31초에 미국 출신 귀화 선수 랜디 희수 그리핀이 역사적인 첫 골을 넣었다.
 
스위스전과 스웨덴전에 이어 이날 경기장을 찾은 북한 응원단 100여 명은 ‘칼군무’를 펼치며 “우리는 하나다”를 외쳤다. 빨간색 방한복에 하얀색 모자를 쓴 응원단은 이전보다 더 열정적으로 응원을 펼쳤다. 여전히 독도가 새겨진 한반도 손깃발을 흔들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머리 감독은 게임엔트리 22명에 북한선수 4명을 기용했다. 2~4라인에 김은향ㆍ황충금ㆍ정수현ㆍ김향미를 넣었다. 단일팀은 1피리어드 1분7초, 3분58초에 연속 실점했다. 하지만 랜디 희수 그리핀이 2피리어드에 만회 골을 뽑아냈다. 일본을 상대로 한국이 6년 만에 뽑아낸 골이었다. 경기장은 환호로 뒤덮였고, 선수들은 서로를 안으며 기뻐했다.  
 
북한 응원단은 랜디 희수 그리핀의 샷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자 일어나 환호했다. 일부 응원단원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단일팀은 3피리어드에 2골을 더 내주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14일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B조 남북단일팀-일본 경기에서 단일팀이 첫 득점하자 북측 응원단원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B조 남북단일팀-일본 경기에서 단일팀이 첫 득점하자 북측 응원단원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