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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7전 7패 일본 넘어라

[올림픽] 슈팅 막는 신소정   (강릉=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2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예선 2차전 남북 단일팀과 스웨덴 경기에서 단일팀 골리(골피퍼) 신소정이 스웨덴 리사 요한손의 슈팅을 다리로 막아내고 있다. 2018.2.13   c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림픽] 슈팅 막는 신소정 (강릉=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2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예선 2차전 남북 단일팀과 스웨덴 경기에서 단일팀 골리(골피퍼) 신소정이 스웨덴 리사 요한손의 슈팅을 다리로 막아내고 있다. 2018.2.13 c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이 14일 오후 4시40분 일본과 평창올림픽 예선 3차전을 치른다.
 
단일팀과 일본은 똑같이 2전 전패로 4강 진출이 좌절됐다. 하지만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일본은 단일팀을 상대로 역대 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첫 승을 노리고 있다. 2경기 연속 0-8로 참패한 단일팀은 일본에게는 꼭 이겨야겠다는 각오다.
 
객관적 전력은 일본이 앞선다. 일본은 한국이 8점 차로 완패한 스웨덴과 스위스에 각각 1-2, 1-3으로 졌다. 스위스전에서 유효슈팅은 오히려 일본이 38대18로 앞섰다.
 
역대 전적은 한국이 일본에 7전 7패다. 1골 넣고 106점을 내줬다.
 
그러나 최근 전력 차는 확 줄었다. 게다가 한국 선수들은 독이 올라 있다. 스웨덴전 참패 후 이진규(18)는 오열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최지연은 "몸을 던져서라도 일본에 이기겠다. (역사적으로) 일본과 안 좋은 일도 있었다. 일본을 꺾고 국민에게 행복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일본의 베테랑 구보 하나에(36)는 "뼈 빠지게 뛰어서 첫 승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여자아이스하키 골리 후지모토 나나. [후지모토 인스타그램]

일본여자아이스하키 골리 후지모토 나나. [후지모토 인스타그램]

단일팀은 유효슈팅 86개를 막아낸 골리 신소정(28)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일본의 골리 후지모토 나나(29)는 39개를 방어했다. 반면 세이브율로 보면 후지모토(88.6%)가 신소정(84.3%)에 앞선다. 둘은 미국 뉴욕 리베터스에서 활약한 공통점이 있다.
 
오늘의 올림픽(14일)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숀 화이트), 오전 10시30분
●노르딕 복합
노멀힐 개인 10㎞(박제언), 오후 3시
●아이스하키
여자 예선(남북단일팀-일본), 오후 4시40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김현영·박승희), 오후 7시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5㎞, 오후 8시5분
●루지
더블(박진용·조정명), 오후 8시20분
 
강릉=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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