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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취약계층 보금자리 나눔 스틸하우스 50주년 맞은 올해 제50호 준공 추진

포스코는 업(業)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인 ‘포스코 스틸빌리지’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포스코는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우수사례로 선정된 스틸하우스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포스코의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단원이 지난해 7월 스틸하우스 시공에 직접 참여했다. [사진 포스코]

포스코의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단원이 지난해 7월 스틸하우스 시공에 직접 참여했다. [사진 포스코]

포스코 스틸빌리지 사업은 포스코의 사업 특성을 발휘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철강재를 활용해 주택 건립에서부터 스틸놀이터, 스틸브리지 건축까지 빠른 시간 내 튼튼한 마을 건축물을 지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
 
포스코는 스틸하우스 기부를 지난해부터 저소득 가정까지 확대했다. 2009년부터 포스코와 국민안전처가 함께 화재 피해 가정에 포스코의 철강재로 만든 스틸하우스를 지원하던 사업에서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28·29호를 추가로 기부해 지금까지 모두 29채를 기부했으며 올해 제50호 스틸하우스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가 기증하는 스틸하우스는 두 개의 방, 주방 겸 거실, 욕실로 구성된 약 43㎡(13평) 규모의 주택이다. 특히 스틸하우스에는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월드프리미엄 제품인 ‘포스맥(PosMAC)’을 외장재로 사용해 내구성이 우수하다. 포스맥은 합금도금강판으로 기존의 용융아연도금강판보다 다섯 배 이상 부식에 강해 일명 ‘녹슬지 않는 철’로 통한다.
 
포스코 스틸하우스 기부는 해외에서도 진행 중이다. 포스코는 베트남 붕타우성에 모두 104세대의 주택과 스틸놀이터, 스틸브리지를 갖춘 포스코 스틸빌리지를 조성했다. 지난해 6월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떤딴현에 저소득가정을 위해 스틸하우스 8동 104세대를 무상 기부했다. 이번 베트남 스틸빌리지 건축은 냉연공장 포스코베트남과 특수강공장 포스코 SS-VINA가 진출해 있는 지역인 바리아-붕따우성 정부의 저소득가정 주민 거주시설을 조성해달라는 요청으로 시작했다. 2014년부터 3년 동안 1500여 명의 포스코그룹사 임직원과 포스코가 운영하는 대학생봉사단이 용접과 페인트칠 등 건축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포스코의 스틸빌리지 사업은 지난해 11월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 사례로 등재됨과 동시에 우수 사례에만 부여하는 ‘SMART’ 등급을 인증 받은 바 있다. SDGs는 2030년까지 인류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할 공동의 목표로 2015년 UN에서 채택했다. UN 지속가능개발부는 포스코가 글로벌 철강 기업으로서 사업 진출 국가와 지역 사회의 주거빈곤 문제 개선에 앞장서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UN SDGs 등재를 결정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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