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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연관현악단 귀환...탈북자 주장 여성 "집에 보내달라"

 평창 겨울올림픽 축하공연을 위해 지난 6일 방한한 삼지연관현악단(단장 현송월)이 12일 오전 경의선 육로로 귀환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삼지연관현악단 단원 137명이 오늘(12일) 오전 11시 30분 MDL(군사분계선)을 통과해 경의선 육로를 통해 귀환했다”며 “북한 예술단이 귀환할 경우 선수단 등 북측의 방남 체류 인원은 333명이 된다”고 말했다.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11일 열린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두 번째 공연에서 현송월 단장이 ‘백두와 한라는 내 조국’이란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11일 열린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두 번째 공연에서 현송월 단장이 ‘백두와 한라는 내 조국’이란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삼지연관현악단은 지난 6일 북측 화물여객선인 만경봉 92호를 타고 강원 동해시 묵호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8일 강릉과 11일 서울에서 공연을 하고 이날 귀환했다. 11일 국립극장에서 진행된 서울 공연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특사자격으로 방한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등이 함께 관람했다. 이들은 오전 10시 30분쯤 경기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해 출경수속을 마치고 귀환했다.  
 
한편 예술단이 출경을 위해 CIQ에 도착하는 과정에서 탈북자 김연희씨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평양시민 김련희다.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잘가”라며 예술단에 접근했다. 이 여성은 손에 한반도기를 들고 있었으며, 남측 당국자들이 제지하자 “바래만 주러왔다”, “집(평양)에 빨리 보내달라”고 주장했다.  
 
당국은 즉시 그를 예술단과 격리시키고 신원확인과 함께 CIQ에 들어온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CIQ는 민간인 통제 구역 이북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당국의 사전 승인 없이는 접근할 수 없다. 백 대변인은 “관계부처에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중국 선양의 북한 식당에서 일하다 2011년 9월 탈북한 김씨는 탈북브로커에 속아 한국에 와서 강제 억류됐다며 북한으로 가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용수 기자, 도라산=공동취재단 nky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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