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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검찰 성추행 조사단…이창세 전 북부지검장 소환조사

서지현 검사 성추행 의혹 사건을 조사 중인 조사단이 2010년 당시 서울북부지검장이었던 이창세(56ㆍ사법연수원 15기) 현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를 소환조사하고 있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이날 오전 이 전 지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태철 부장검사 이어 이창세 조사
안태근, 최교일 등도 곧 조사전망
사무감사 보복 의혹도 확인 예정

서지현 통영지검 검사 [연합뉴스]

서지현 통영지검 검사 [연합뉴스]

 
사건 당시 서 검사의 상관 라인은 김태철(56ㆍ24기ㆍ현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부장검사-당시 차장검사-이창세 지검장 순이었다. 조사단은 2010년 당시 서 검사의 상관 등을 잇달아 소환하며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사단에 따르면 사건 당시 서 검사가 김 부장검사를 찾아가 울면서 1시간 넘게 피해 사실을 이야기했다고 한다. 이에 김 부장검사는 이 사실을 차장검사를 거쳐 지검장 등에게 보고했다는 게 당시 사건의 주요 내용이다. 조사단은 이 전 지검장을 상대로 보고 경위 및 면담 내용 등을 조사중이다. 서 검사가 ‘북부지검측에서 안태근 전 검사로부터 사과를 받아주기로 했다’고 밝힌 부분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 전 부장검사가 조사를 받은데 이어 이날 당시 지검장도 조사를 받으면서, 앞으로의 조사 대상과 방향 등이 주목된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에 연루된 안태근 전 검사장,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 등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조사단은 서 검사가 2014년 4월 여주지청 근무 당시 부당한 사무감사를 받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조사단은 조만간 대검 감찰 담당으로 서 검사에게 사무감사 지적사항이 가혹하다며 이의제기를 권유했다가, 더 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다려보라고 한 후 아무런 연락을 취하지 않은 검사, 고검 사무감사를 담당하며 서 검사에게 검찰총장 경고를 주장한 검사 등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현일훈 기자 hyun.il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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