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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文대통령, ‘여건 만들자’는 조건 없이 남북정상회담해야”

정동영 평화민주당 의원. 임현동 기자

정동영 평화민주당 의원. 임현동 기자

정동영 평화민주당 의원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남북정상회담 제의에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키겠다”고 답한데 대해 “기본적으로는 남북 정상 간에는 조건 없는 대화로 가야 한다”며 북한의 정상회담 제의를 조건 없이 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문 대통령이 말한 여건은) 한미 군사훈련 문제가 있고 국제사회 제재 문제가 있으니까 분위기를 만들어보자 하는 그런 이야기를 전제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건 없는 대화를 통해서 비핵화를 끌어내는 것이 한국 대통령의 책무이자 소명”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또한 “문 대통령이 ‘여건을 만들어서 성사시키자’는 부분은 좀 걱정"이라며 "왜냐면 ‘여건을 만들어서’라는 것은 조건절이 될 수 있다. 여건이 안 되면 못한다는 얘기도 될 수 있는데 그렇게 가선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을 어떻게 비핵화로 끌어내느냐는 것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몫이 아니다. 이것은 이 정권의 몫, 문 대통령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핵 포기 없이는 대화 없다는 전제조건이 지난 10년 동안 달려있었다. 그래서 10년 동안 핵실험부터 시작해서 핵 완성 선언까지 시간을 벌어줬다”고 부연했다. 정 의원은 “시간을 벌어줘서 얻을 수 있는 건 (핵의) 기술적 완성밖에는 없다"며 "그러니까 지금 북이 밖으로 나오려고 할 때 그 손을 잡아서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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