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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으로 2명 부상…“책상위 물건 떨어지고 샹들리에 흔들려”

경북도소방본부는 11일 새벽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4.6의 지진으로 오전 7시 현재 2명이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3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6의 지진은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 강진의 여진이라고 기상청은 이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이번 여진이 지난해 11월 본진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기상청은 이날 설명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5시 13분 포항 남구 포항공대 내 학생식당에서 이모(21)씨가 머리를 다쳐 포항 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씨는 지진이 난 뒤 대피하던 중 넘어져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시간대에 흥해실내체육관에 머물던 이재민 A씨(26.여)가 놀라 119에 도움을 요청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당시 흥해실내체육관에는 밤사이 150가구 약 300명의 이재민이 머물고 있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난 5.4 규모의 지진으로 3개월째 대피생활을 해왔다. 지진 발생 직후 포항 북구 양덕동 아파트 단지에서는 논란 주민들이 대피했다.  
 
한 포항 시민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진동이 엄청 세게 울렸다. 책상 밑으로 가려고 해도 책상 위에 있던 장식품들이 떨어져 가지 못했다. 바깥에 샹들리에도 엄청 흔들렸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번 여진이 지난해 11월 본진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기상청은 이날 설명했다.  
 
지금까지 가장 큰 여진은 본진 발생 당일 발생한 규모 4.3의 지진이었다.  
이날 규모 4.3 여진으로 인해 포항 인근에서는 진도 V의 진동이 감지됐다.  
진도 V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접시나 창문 등이 일부 깨지는 수준이다.  
 
한편 지진이 나고 경북소방본부에는 172건, 대구소방본부에는 350여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자 대부분은 “강한 진동을 느꼈는데 지진이 맞느냐”고 문의했다.
 
배재성 기자 hongod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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