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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노리는 이상화, "고다이라와 비교 말아 달라"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대표팀 이상화 선수가 6일 강릉 선수촌에 입촌했다. 오종택 기자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대표팀 이상화 선수가 6일 강릉 선수촌에 입촌했다. 오종택 기자

이상화(29·스포츠토토)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가 6일 강릉선수촌에 들어섰다. 이 선수는 올림픽 3연패를 노리고 있다. 
 
이 선수는 이날 대표팀 버스를 타고 강릉선수촌에 입촌했다. 밝은 얼굴로 들어선 이 선수는 "이제 올림픽 경기가 열린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여자 500m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은 라이벌 고다이라 나오(일본)에 대해 질문이 집중됐다. 이 선수는 "열심히 할 테니 그 선수와 더 비교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뜨거운 경쟁을 앞두고 있다'고 말하자 "우리는 늘 뜨거웠다"고 웃음을 보인 후 "그 선수를 꼭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얼마나 내려놓느냐에 따라 결과가 좌지우지된다"고 답했다. '고다이라 선수와 만나면 무슨 대화를 나눌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그 선수는 갑자기 튀어나온 선수가 아니다. 중학교 때부터 가까웠다"라며 "안부 인사 정도만 나눌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상화 선수와 고다이라 선수의 비교표. [중앙포토]

이상화 선수와 고다이라 선수의 비교표. [중앙포토]

이어 "2년 전에는 (중국의 장홍 선수와) 한·중전 구도가 있었는데, 이젠 한·일전 구도가 됐다"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내게 포커스가 맞춰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화 선수는 최근 개인 코치이자 캐나다 대표팀을 이끄는 케빈 크로켓 코치와 독일에서 전지훈련에 집중했다. 귀국 직전 현지에서 출전한 B급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 선수는 "매우 좋은 기록이 나와 스스로 놀랐다"라며 "예행연습을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훈련 계획에 관해선 "어제 (독일에서) 도착해 시차 적응을 하고 있다"라며 "오늘부터 훈련해 빙질을 익히고 적응하려 한다"고 말했다.

 
본래 주 종목이 500m인 이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000m에도 출전한다. 그는 "1000m 출전 여부는 크로켓 코치와 상의할 것"이라며 "몸 상태가 꼬일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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