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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 "트와이스·방탄소년단 등 한국 아이돌이 강한 이유는…"

[사진 일본 NHK 방송 캡처]

[사진 일본 NHK 방송 캡처]

일본 NHK가 트와이스·방탄소년단 등 한국 아이돌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NHK 대표 시사 프로그램 '클로즈업 현대+(クローズアップ現代+)'는 '아이돌을 꿈꾸는 일본인들, 한국을 통해 세계로' 편에서 한국 아이돌의 강점을 분석했다. 
 
[사진 일본 NHK 방송 캡처]

[사진 일본 NHK 방송 캡처]

방송에 따르면 일본인들은 망설이지 않고 걸그룹 트와이스의 '티티(TT)' 포즈를 따라 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말 일본을 대표하는 연말 특집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등 일본에서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일본 NHK 방송 캡처]

[사진 일본 NHK 방송 캡처]

방송은 트와이스의 강점으로 한국·일본·대만 등 다국적 멤버가 섞여 있는 것을 꼽았다. 트와이스 소속사 대표인 가수 박진영은 NHK와 인터뷰에서 "스타와 팬이 연대감을 가장 크게 느끼는 요소가 동질감을 느낄 때"라면서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세 명(모모·사나·미나)은 (일본인과) 동질감을 훨씬 크게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전략적인 홍보도 인기 요인으로 거론됐다. 박진영은 "인터넷이라는 세상에 (콘텐트를) 올려놓고 어디에서 반응이 오는지 본다. 이를 따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트와이스 외에도 방탄소년단이 "전미음악차트에서 군림하고 있다"고 소개됐다. 
 
트와이스·방탄소년단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는 K팝 진출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많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오사카의 K팝 전문 학원에서 한국 진출의 꿈을 키우는 일본 젊은이 400명이 그려졌다. 한 여고생은 "일본 회사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와도 한국 진출만 노리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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