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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식 코레일 신임 사장, 낙하산 논란에 “결과로 보여드릴 것”

오영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오영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새 사장에 오영식(51)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이로써 지난해 7월 홍순만 전 사장이 물러난 뒤 공석으로 남아 있던 코레일 수장직이 7개월 만에 채워지게 됐다.
 
오 신임 사장은 6일 대전사옥에서의 취임식 전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장에 대선 캠프 출신이 잇달아 임용되며 낙하산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일각에서 (낙하산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는 것 알고 있지만, 누구보다 철도 현안과 철도산업 발전에서 앞으로 활동과 결과를 통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과의 통합 논의와 관련해선 “통합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며 “국민들에게 필요성이나, 그를 통해 국민 편익이 어떻게 더 획기적으로 증진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잘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또 KTX 여승무원을 포함한 해고자 복직 문제에 대해서 “만나서 협의를 해봐야겠지만 오해가 있는 부분이 있는데 어떻게든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문재인 정권에서 노동과 일자리 문제가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잘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오 신임 사장은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과 16ㆍ17ㆍ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대 총선에 불출마한 뒤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조직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았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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