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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착륙선 발사, 2030년으로 10년 연기…달 궤도선은 2020년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정부가 박근혜 정부 시절 수립된 2020년 달 착륙선 발사 계획을 10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제14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열고 달 탐사와 한국형 발사체 발사 계획 등을 담은 '제3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과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 일정 검토 및 향후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2030년까지 달 착륙선을 발사하고 2035년까지 소행성에 착륙했다가 지구로 돌아오는 우주선을 발사할 예정이다. 
 
과기부는 3단형 한국형발사체 개발에 주력하고 비행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발사체 발사는 올해 10월에 예정대로 시행한다. 이에 따라 한국형발사체 1차 본 발사는 2021년 2월, 2차 본 발사는 2021년 10월로 재조정됐다.  
 
이진규 과기부 1차관은 "이번 우주개발 계획은 지난 정부에서 일정을 좀 무리하게 앞당겼던 우주개발계획 전반을 현재 우리 여건과 역량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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