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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코스닥 5%까지 '출렁'…한국 증시도 '패닉'

뉴욕발 증시 '패닉'이 한국 증시를 흔들고 있다. 코스닥은 장중 한때 하락 폭이 5%를 넘기는 등 크게 출렁였다.
 
6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1.77포인트(3.7%) 하락한 826.45를 기록 중이다. 9시 57분쯤 전날보다 5.7% 내린 814.69까지 급락했다 낙폭을 조금 줄였다.
 
코스피도 사흘째 코스닥과 동반 하락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9.94포인트(1.77%) 내린 2431.81에 거래 중이다.
 
6일 오전 서울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전 서울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92% 내린 235만 거래되고 있다. 2위인 하이닉스(-2.14%), 셀트리온(-2.45%) 등 시총 상위 종목도 하락 폭을 넓히고 있다.
 
미국 증시 '패닉'의 여파다. 5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하루 전보다 1175.21포인트(4.60%) 폭락해 2만4345.75로 마감했다. 2011년 8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나스닥과 S&P500 지수도 각각 3.78%, 4.10% 하락했다.
 
개인 투자자의 매도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097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전날까지 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사자'로 돌아서 142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908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 시장도 마찬가지로 개인이 팔고 외국인이 샀다. 개인은 763억원 순매도, 외국인은 947억원 순매수 중이다.
 
이현 기자 lee.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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