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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홍준표 대표, 모친상 알면서도 조문 안 왔다”

자유한국당은 5일 오전 9시 30분 국회예결위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표결처리를 앞두고 의원총회를 열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1만명 공무원 증원에 대해 반대했다며 여야합의에 대해 설명하고 비공개로 전환,본회의장에서의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회의 시작전 나경원 의원이 이주영 의원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5일 오전 9시 30분 국회예결위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표결처리를 앞두고 의원총회를 열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1만명 공무원 증원에 대해 반대했다며 여야합의에 대해 설명하고 비공개로 전환,본회의장에서의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회의 시작전 나경원 의원이 이주영 의원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소속 의원인 나경원 의원에 모친상에 조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 의원은 1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난주 모친상 때문에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다”면서 “홍준표 대표는 알면서도 문상을 안왔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 날 방송에 출연해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님께는 이 자리를 빌려서 문상에 와주신 것을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이 전했다.
 
이어 “아시면서도 안 오시는 분이 있다”며 “홍 대표가 안 오셨더라”고 말했다. 박 의원도 “그분은 정말 못 말린다”고 거들었다. 나 의원은 지난 26일 어머니 정효자씨를 여의었다.  
 
김어준이 “홍 대표하고 사이가 안 좋으시지 않으냐”고 묻자 나 의원은 “굳이 방송에서 말씀 더 안 드리겠다”며 “사이가 안 좋은 것이 아니라 생각이 많이 다른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그러자 김어준은 “그래서 사이가 안 좋아졌다. 사이가 안 좋아서 생각이 달라졌다기보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원내 대표 경선 결과에 대해 “홍준표 사당화 또는 친박의 부활, 이렇게 나오는 순간 자유한국당의 장래는 좀 어둡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한 라디오 프로에 출연한 나 의원은 “우리 당은 투톱 시스템입니다. 물론 집단지도체제에 있어서 대표의 권한이 조금 더 강한 단일성 집단지도체제이지만, 조금씩 견해가 다른 것 자체도 당의 건강한 민주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의미에서 당연히 적극적으로 서로 뜻을 같이하고 협조할 부분은 협조하고, 당의 민주성 부분에 있어서 견지할 부분은 견지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나 의원은 최근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사건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에 대해서는 “서 검사의 용기를 칭찬한다”며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희롱, 성추행, 성차별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 사건을 두고 검찰 조직의 개혁을 위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필요성이 언급되는 데 대해서는 “서 검사의 용기를 칭찬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이것은 공수처 사안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배재성 기자 hongod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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