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트럼프, "미국, 더 강력한 핵무기 가져야"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열린 국정연설에서 “우리는 전 세계의 불량 정권(rogue regimes), 테러리스트 그룹, 미국의 이익과 경제, 가치에 도전하는 중국과 러시아와 같은 경쟁국에 직면해 있다”며 “이들 위험에 맞서면서 우리는 나약함이 갈등에 이르는 가장 확실한 길이며, 필적할 수 없는 힘이 우리의 방어를 위한 가장 확실한 수단임을 알았다”고 말했다. 
 

중국, 러시아 미국 가치에 도전하는 경쟁국
IS 항복할 때까지 테러와의 전쟁 계속할 것
미국의 해외 원조는 '미국의 친구들' 에게만

또 “방어의 측면에서 핵무기를 새롭게 정비하고 현대화해야 한다"며 또 "핵을 사용할 일이 없길 바라지만, 침략 행위를 막기 위해서는 핵무기를 강하게, 더 강력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에 서명한 뒤 이를 보여주고 있다. [EPA=연합뉴스]

지난해 12월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에 서명한 뒤 이를 보여주고 있다. [EPA=연합뉴스]

 
트럼프는 특히 중동 정세와 관련 “이슬람 국가(IS)를 지구 상에서 없애겠다는 공약을 실천해 IS지배 하에 있던 이라크·시리아 일대 영토를 100% 해방시켰다”고 평가하고 “그러나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IS가 완전히 항복할 때까지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또 그동안 미국이 수백 명의 테러리스트를 어리석게 풀어줘 그들을 다시 전장에서 만나야 했다며 “미국의 구금 정책을 재검토 하고 관타나모 수용소를 열어둘 것을 매티스 국방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난해 12월 자신의 ‘예루살렘 수도 선언’ 후 유엔 총회가 이를 반박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을 언급하며 “미국의 원조 자금이 항상 미국의 이익에 봉사하는, 미국의 친구들에게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줄 것을 의회에 요청한다”고 했다. 
 
또 최근 이란 시위와 관련, “이란 사람들이 부패한 독재 정권에 맞서 싸울 때 나는 침묵하지 않았다. 미국은 자유를 위한 용감한 투쟁에 이란 국민과 함께한다”고 밝히며 “의회가 끔찍한 이란 핵 협정이 안고 있는 근본적인 결함들을 다뤄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영희 기자 misquick@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